나무늘보___ 0

안녕하세요 늘보님! 강아지와와입니다

예전 습관 사연 이후로 두번째 사연인가요?

늘보님 방송을 본지 저도 거의 1년 되가는 것 같아요. 처음에 인벤에서 경쟁팟을 구하다가 늘보님이 글쓰신 것을 우연히 보고 방송까지 찾아왔어요. 

오버워치에서 사람들에게 지쳐가려 할때, 늘보님의 행복워치라는 타이틀은 꽤나 신선했어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팀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게임 그 자체를 즐기려 노력하는 늘보님은 정말 신기? 대단? 했어요.

그렇게 작년부터 방송 보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보고있네요.

처음에는 거의 디바만 하시다가 딜러에 힐러에... 요즘은 거의 올라운더로 거듭나신 늘보님을 보며 왠지 뿌듯... 뭔가 성장드라마 보는느낌?

늘보님 방송을 보며 저도 오버워치를 하는데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남탓보다는 저의 플레이에서 문제점을 찾아보고 팀원들과 소통하려 노력했죠.

그렇게 게임 자체를 즐기다 보니 실버에서 다이아 직전까지 갔어요 2960까지!!! 근데 지금은 2600...

제 인생에서 오버워치란 부분이 있다면 늘보님이 그 오버워치에 반은 차지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리고 행복라디오라는 컨텐츠 정말 잘 만드신 것 같아요! 

다른 스트리머 분들은 그냥 게임만 하시는데 늘보님의 라디오를 보니 진정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려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늘보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늘보님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고요. 정말 말 한마디에도 신중을 기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라디오 보면서 쓰다 보니까 아무말대잔치 된 느낌...? 하여튼 늘보님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늘보님이란 오버워치계에 보석과도 같은 존재?

늘보님이 방송 스타일이 약간 바뀌신 것같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예전에는 완전 강철멘탈이셨는데 요즘은 가끔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여요. 힘내세요 늘보님! 그리고 예전에는 없던 모습도 가끔...ㅎ 최근에 본건 실친님 옵바타에서? 라인돌진오더는 보고 진짜 룸메들 다 자고있는데 재방보면서 현웃 터졌어요 ㅋㅋㅋ 

그리고 내일 1교시 전공수업에 4연강이에요... 응원 한번만 해주세요...ㅠ 

자야하는데 지금 방송보고 있죠? ㅋㅋㅋ

신청곡은 Alan Walker의 Faded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