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치맥냥이 스쿼드를 했다.
그리고 나는 흠... 뭔가 다시 한번 더
깨달음을 얻을 것 같다.
어릴적에 나는 굉장히 소심하고 나약한 아이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걸 굉장히 싫어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가 나에게 안좋은 소리를 해도 늘 참았다.
그리고 웃었다.
그랬더니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봤다.
그리고 나는 어느날 참고 또 참고 또 참다가
결국 분노를 하게 되었다.
그 날 학교는 불바다가 아니 암튼 갑분싸가 되었다.
의자를 들고 던져버렸다.
정말 다들 놀랬다.
정말 착해보이기만 하던 부반장이 의자를 던지는 걸 보고 친구들이 경악을 했다.
그런데 오늘 치맥냥이를 하면서 참고 또 참다보니까 ㅋㅋㅋㅋㅋㅋ
점점 이 사람들이 날 놀리는걸 즐거워하는걸 느꼈다.
흠.... 뭔가 아직까진 괜찮다.
그런데 더이상 몇번 더 진행되면 어떻게 될진 나도 잘 모르겠다.
내 자신을... 나도 잘..... 유우야... 올해 목표를 위해 잘 참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IRL 하면서 쉬다가 다시 배그 솔큐를 했당.
솔쿼드도 했당. 1등도 하고 즐겁게 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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