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상이 스팀에서 구매하고 2시간 플레이후 환불보낸 이겜을 추천한 이유는 , 많은 변화(패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2.0 패치이후 신규 메인 시나리오가 추가되었고 PVP가 생겨 본격적인 온라인게임의 요소가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2시간밖에 즐기지 못해 놓친부분들을 간략히 설명해주며 이게임을 재평가 받았으면 합니다.
나기상이 SAO을 해야하는 요소 (장점)
1. 인지도
나기상이 극찬하던 메이드인어비스의 판매량을 이긴 그 애니메이션 SAO
2. 초기작 (이야기의 시작부)
여러 작품중에 게임속 배경은 1부 아인크라드로써 최초의 이야기를 말하고있고 고유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진행된다.
즉 SAO을 입문하기에 최적의 게임
단,케릭터 관계도는 외전2부까지 모든 인물이 총 등장하며 주인공을 도와준다, 어떻게 만났는지에 대해 게임속에서 설명해주며 주인공을 돕는 파티원으로 등장할뿐 그 인물의 배경설명이 게임진행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몰라도 된다)
3.마비노기+마영전
나기상이 오래했던 마영전과 많이 닮아진 전투시스탬,
기존에 스킬주고받기식이였던것이 패치이후 가드시스탬이 대폭 추가되면서 공격을 캔슬하고 수비를 할수있게 되었고 가드를 통해 얻는 이득이 많아지면서 전투시스탬이 마영전과 유사해진 느낌이 있다. (마비노기에 마영전을 얹진 느낌)
4. 연애 요소
나기상(오덕)이 그냥 지나칠수 없는 미소녀연애시뮬레이션 ,
등장하는 모든 히로인이 공략가능하며 여러 상황이 준비되어있다.
5.예열+라디오 방송으로 최적화된 게임플레이.
소전과 똑같은식에 이야기 전개, = 스토리>던전탐험>클리어>스토리
온라인게임의 성격을 지닌 게임이기에 스토리 설명후 던전탐험시간이 꽤 넉넉하게 포진되어있다. 무리하게 타임어택(몹무시)으로 던전을 클리어 하지 않는 한 스토리 이후에 2~3시간을 던전탐험을 하게된다. 이때 소전라디오와 같이 브금틀고 나른하게 방송을 진행하면서 천천히 던전을 탐험하자, 던전 클리어와 함께 에피소드 마무리를 짓고 예열을 끝낸다면 과열되지 않을수 있는 최적의 게임
에피소드가 여러가지 있고 던전은 많다.
6.일본인친구(?)
중반부부터 후반부까지 엔드컨텐츠로 레이드가 존재합니다. 대다수 일본인들과 함께 레이드를 뜁니다.
(전 싱글만 해서 해보진 않았지만....음성채팅으로 장판피하라는둥... 그러지 않을까 싶슴다. 몬헌도 음성채팅하던데)
나기상이 SAO을 할때 각오해야하는점 (문제점)
1.그래픽
이게임은 온라인게임을 모티브로 하기 때문에 동일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보는맛이 싱겁다.
그래픽적인 즐거움이 적기때문에 라디오로 채워야 할것입니다.
2.AI
아직 완벽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전투AI는 자신이 선호하는 성향을 AI에 주입하게 되고 그 성격에 맞게 행동을 하지만
예를들어 100% 힐러 는 불가능하고 힐러80% 탱커10% 후방지원5% 와 같은식으로 입력하게 되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평상시 AI는 상황별 행동이 너무 적어 , 플레이어가 반복적인 행동을 하면 AI도 반복적인 대답으로 돌아옵니다. 따라서 적재적소에 사용하셔야 할겁니다.
3.노가다
던전클리어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모든걸 한번에 얻을수가 없다?!
던전상자에서 나오는 아이탬은 렌덤이고 보스가 주는 아이탬도 렌덤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던전을 반복 플레이 하게된다면
노가다가 심할수 있다고 느낄수 있다. (하지만 거지런보단 덜할껄...WOW에 비하면 노가다라고 할수도 없지...)
그리고 던전에서 얻는 아이탬은 강해지기위한 아이탬이지, 스토리진행에 핵심열쇠가 되는 아이탬은 아니다. (노가다가 싫으면 많이 패자)
룩을 위해서라면 노가다는 필수지만....
끝으로 .. 이게임은 15세등급을 받은 게임이며 방송에 못내보낼 장면은 나오지 않으나
므흣한 장면이 등장하기에 나기선글라스는 준비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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