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녀 0

라보가 처음 나왔때 나는 "저건 혁신이야 라고 생각 했다." 

그 후, 라보 출시 후 어린이날 동생덕에 닌텐도 라보 버라이어티 키트를 사게 되었다.

정가 7만원대+배송비 2만원 쯔음 해서 일본에서 건너온 라보는 9만원이라는 가격으로 떡하니 신도림 한우리에 서 있었다,

하지만 아직 동심은 깨지지 않았고, 약 9만원대인 라보 버라이어티 키트를 구매하게 되었다. [닌텐도 라보 버라이어티 키트 앞면]

이 박스를 열어 보니 프라모델 처럼 골판지가 차곡차곡 쌓여있었다.

먼저 제일 만만해 보였던 "집" 키트를 제작에 착수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게임 하나 하려고!!!! 1시간동간 접고 끼우고 스티커붙이고 하....

그런데 게임이 재미있어서 괜찮았다.

그런데 "피아노" 부터가 문제였다

피아노를 넘나게 치고싶어 만들려고 했더니 골판지 겁나많고 이번에는 고무줄도 쓰고...

3시간 걸림

하...

다 만든 후 쓰레기 통의 상태는 말이 안나올 정도였다.

그래도 완성을 잘한걸 위안으로 삼고 있다. 닌텐도 라보 닌텐도덕후, 지갑전사등등 꼭 사야겠다 하는 사람만 사길...

아 그리고 버라이어티 키트는 만들때 빼고 독에다가는 못끼움^-^ (비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