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과입니다.
발생학이라는 강의를 듣고있는데 실험에서 계란(유정란)을 부화기에 넣고 부화할 때 까지 실험을 해야돼요.
6시간에 한번, 하루에 네번씩 실험실에 들려서 알을 굴려줘야하는데...ㅋ
각 시간 담당을 정한게 아니고 며칠은 누구, 며칠은 누구 이런식으로 분배를 해서... 제가 잠이 많은 사람이라 잠 나눠자는 것도 나눠자는건데
하루에 한번 알을 깨서 경과를 사진으로 찍어야함 ㅠ
이제 삼일 됐는데 좁쌀만한 심장이 생겨서 벌렁벌렁거리는게 보이네요 ㅠㅠ
속도 안좋고 알 깰 때 손에 묻은 상한 계란냄새? 비슷한게 계속 남는 기분이라 계속 손씻음...
얼른 제 차례가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ㅠ
p.s. 비위 약하신 분들은 생물학 관련 학과 피하세요... 동물 해부도 해야돼고 이렇게 병아리 자라는 계란도 깨야되고... 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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