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사카린님 https://clips.twitch.tv/ThoughtfulBombasticGaurBCouch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하기 싫어서 엄청 미루던거 우리 트수들의 힘을 얻어 오늘 끝을 봤네요
블러드본은 애증의 게임이었어요
처음 인왕으로 방송을 시작해서 중간에 이상한 기술 다배우고 흥미를 잃어갈때 쯤
시작했던 게임이니까.. 아, 근데 나처럼 라이트한 유저는 중간에 하다 말려고했는데
트수들이 생각보다 너무 즐거워하더라고.. 뭐, 빤스런 실패지요
그래도 꾸역꾸역 어떻게든 버티며 하다가...
우주의딸에서 엄청난 현타를 느끼고 잠수만 두어번,
루드비히에서 또 두어번..
코스에서 한번?
그정도로 힘들었던 게임이에요
그래도 블본으로 인해서 많은 트수들을 알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그래서 마냥 싫은게임이라고는 못하겠어
나는 승부욕도 많은 편도 아니고 그냥 게임을 있는대로 즐기고 싫으면 때려치우는
그런 개복치한 닝겐이라 더 힘들게 느껴졌을지도?
그래도 역시 성취감은 거의 뭐 끝판대장이네요
사실 트수들도 알지?
오늘 안끝내고 어떻게든 시간 때워보려한거
눈치 챘을거라 생각해.. 그래도 응원해준거 땡큐?
스포라고할것도 없다
스포는 유튜브에 널려있으니까 내가 스토리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말해봤자..
그래도 느낀점은 있습니다
역시 렙빨 장비빨은 어떤 게임이든 얼마나 소울류이던지 상관없다
렙빨 장비빨이 채고이시다
뭐
꼬우면 님들도 렙 키우던지 장비강화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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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적는 일기라 엉망진창이다
뭐 거의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있으니까
그럼 우리는 다음 게임으로 일기를 쓰도록 하자!
또 추가하고싶은 이야기들이 있다면 새 글로 쓰도록 할게요
아디오스 블러드본
잘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