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0

다른 시즌은 부담없이 경쟁전 배치고사를 봤던 것 같은데

방송을 송출하면서 유난히 신경썼던 경쟁전이이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결과는 오히려 다른때보다 좋지 않았어요. 생각 하기에 딜러,힐러,탱커 게임당 1인분씩정도만

했던 느낌인데. 배치고사 결과는 오히려 패가 많은 4승 5패 1무승부.

지난시즌에 2521로 마무리를 하고 이번시즌은 2544점으로 약간의 점수상승을 이루고 시작하겠네요 :) 

이제 준배치고사의 시작이라 더 열심히 매진해서 점수좀 많이 올려놔야 겠어요.

어제도 작성했지만 이번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 10을 하면서 느낀점은

1. 브리기테의 공략법이 필요하다. 

- 브리기테를 잘다루는분이 상대방에 있으면 정말 정신 못차리겠더라구요. 현재로서는 정크와 파라와 같은 원거리에서
방벽을 깨줄 수 있는 조합으로 해보려 하는데 그마저도 다른 상대팀원들이 잘 커버해주면 쉽지 않습니다.

2. 배치고사는 솔큐로 돌리려면 상당한 인내와 고통이 따른다

- 초반 3경기 정도를 솔큐로 돌리다가 정말 멘탈이 나가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아무리 긍정워치를 표방하는 저라지만 쉽지 않았어요. 정상적인 픽과 조합을 맞춰줄 수 있는 2,3명의 그룹원들과 함께 가급적 많을 수록 재밌는 게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3. 이번 배치고사는 지난시즌이나 지지난시즌에 비해 점수가 짜다

- 배치고사 후 얻은 점수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 같이 했던 유저분들 역시 7승 3패 , 8승 2패의 준수한 성적에도 그리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것으로 보아 배치점수가 조금은 짜게 먹여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4. 그래도 긍정워치다

- 역시 오버워치는 재밌습니다. 어제 배치고사 후반부 경기 및 이후 경기에서는 정말 '졌잘싸' 경기들이 많아서 정말 집중해서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런 팀플레이의 짜릿함과 묘미를 주는게 사실 오버워치말고는 딱히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긍정워치 해요 :) 새로운 그룹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아직 배치고사 보지 않으신분들 모두 건승하시고, 오버워치게시판에서 또 자주 뵙겠습니다 :) 

시즌 10 끝나는 날까지! 모두 즐버워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