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는말안드뤄 0

오늘 방송을 보며 연두쿤이 궁금해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설명 들어갑니다.

역사서는 대부분 승자에 의해서 쓰여지거나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는 나라를 좋게 이야기 합니다. 

예로 중국 역사서에 보면 부여는 착한 놈 고구려는 천하의 쌍놈으로 표현이 됩니다.

그 이유는 부여는 친중 정책으로 하였고 고구려는 한반도 역사상 먼저 중국을 후려 패고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힌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잽을 날리려다 TKO 당한 꼴!!!)

그 외 여러가지가 있는데 로마의 폭군 네로 같은 경우 사실 네로는 폭군이라기 보단 쉽게 표현하자면 현대 대통령과 비슷하게 백성 위주로 정치를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귀족들에게 원성을 쌓게 되었고 이후 역사서에 폭군으로 표현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당시 글은 귀족들만이 쓰던 언어였기 때문입니다.(ex- 꺼무위키와 비슷)

우리나라 같은 경우 광해군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광해군이 폭정을 일삼았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당시 광해군 때는 임진왜란 이후다 보니 정치적으로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고 이에 광해군은 나라를 수습하기 위해서 중립 외교 및 대동법을 실시하였습니다. 

대동법 같은 경우는 전국적으로 실행 되기 까지 100여년이 걸렸습니다. 즉, 아무리 좋은 정치라도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가진자들이 내려 놓기까진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연두쿤이 오늘 방송에서 이야기한 신고 및 관련해서..)

그 후 광해군이 한 중립 외교(명과 후금이 싸울 때 형광봉 들고 응원하라는 명령- 후금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나도 명분상 어쩔 수 없었엉~)로 서인세력에게 강제 퇴위 당하고 그 것으로 인하여 후금이 화가나(감히 나의 사랑 광해군을 퇴위 시키다능!) 쳐들어 오고 그 결과 정묘호란 및 병자 호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웃긴 것이 있습니다.

후금이 왕자와 비롯해서 당시 최고위 권력자들의 자녀를 포로로 요구하였습니다. 자신들이 교육시켜 보내준다는 것이었는데...   이전까지 무조건 맞써 싸워야 한다!!! 라며 주장했던 그들이 그 소식을 듣자 단 한명도 빠짐 없이 건강, 집안이 좋지 않아졌다, 자녀가 아프다라며 핑계로 모두 사직서를 제출하였지요.(똥을 싸도 치우는 사람은 따로 있지요)

그 모습을 본 후금의 왕이 황당해 하면서 인조를 불러서 술을 따라주며 '너 이쉬키 어떻게 저런 녀석들과 정치를 하냐?' 라며 불쌍한 표정과 동정을 해주었고... 이에 인조는 감동대신 빡쳐서 북벌북벌! 이라며 혼모노 짓을 하였지요.

아 너무 길어졌군요... 

소설 같은 경우나 역사서에 보면 장군들이 먼저 돌격! 하면 뒤이어 병사들이 돌격하는데 사실은 정 반대 입니다. 싸우는 것은 병사들이고 실제 정말 유명한 소드 마스터 척춘경을 포함하여 10여차례를 제외하면 장군들이 직접 나서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삼국지에 몰두하고 계시는데 삼국지는 중국 역사서를 토대로 재미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실제보다 과정해서 이야기 하기 때문에 사실이 아닌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편 적 예로 여포를 인중룡이라고 하지만... 그냥 현실에서 평범한 장수이고.. 그냥 나름 잘생겼다고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