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멘파님 방송을 오랜시간 보고 도네도 하고 미션도 걸어본. 애청자임을 밝힙니다.
토론방송을 전부 시청하고 트게더의 글 까지 보고나서.다른분들이 긴글.지적글.반박글등 많이 적어주셔서 짧게나마 좋아하는 스트리머에게 하고픈 말이 있어 고민끝에 적습니다.
트게더에 쓰신 멘파님의 요약본 잘 보았습니다.
저 역시 근본적인 문제는 블루홀이 레이팅제를 도입해놓고 오버워치나 롤처럼 빠른대전과 랭겜의 구분을 해놓지 않아 말 그대로 즐겜과 빡겜을 나눠할 수 없는 현 구조 자체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멘파님의 글은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헌데 아쉬운 점이라면 소위 말하는 양학이란건 고의적으로 다수의 계정생산.패작.대리등을 통한 저레이팅구간저격을 말하는 것이지 멘파님 글에 일부분인 시즌초기화때 자기 레이팅을 찾아가는 것 등도 포함하지는 않습니다.
그것마저 문제를 삼는 분들이 있다면 그건 고수는 아예 게임을 하지 말라는 소리만큼 말이 안되는 것이겠죠.
근본적으로 양학논란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어 다른부분은 차치하고 이 부분만 말씀드립니다.
'양학논란'의 개념같은 것이니까요.
어쨋거나 현 배틀그라운드는 허점이 많지만 레이팅제도가 도입되어있는 게임입니다. 멘파님도 시청자분들도 모두 알고 계십니다. 이 부분에서 결론적으로는 멘파님과 의견이 같습니다. 허점을 보완해야 겠지요. 일반게임과 랭크게임의 구분. 소프트리셋 등 방법은 다양하다 봅니다.
섣불리 총대매기 어려운 주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파님을 비판하는 분들도,비난하는 분들도. 그리고 옹호하는 분들과 멘파님 본인도 서로의 의견을 좀더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고 방법을 찾아가는 것은 어떨까요?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감정적으로 비난하고 싸우는게 아니라요. 위에 적힌 모든분들이 결국 멘파님과 이번논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니까요.^^
짧게 적으려 하고싶은 말을 반이상 들어냈는데도 긴 글이 되어버렸네요.
다시한번 용기있게 소통의 장을 열어주신 멘파님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방송 기대하겠습니다!
아침_초과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