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빈 0

여러분 안녕하세요!

걱정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몸이 많이 안좋은것도 사실!!

근데 여러분들이 날 걱정해주는게 진짜 너무 달콤한 약같은 존재라는것도 사실!!!!!!!!!

몸은 너무 아파서 괴롭지만 마음은 너무 행복해요.

가족끼리 제 몸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한건

사실 러너님 수료식 이후에 계속 아팠네요. 잘 생각해보니까

제가 계속 감기바이러스가 있으니 채아도 옮아서 아픈것같기도 하구 그래서 미안해서 채아 한번 안아주기도 너무 미안하네요

내 세균을 줄까봐 ㅠㅠ

너무 무리해서 앞만 보고 달려왔던것 같아요.

트위치에 오면서 방송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그 와중에 여러 스케쥴을 소화하려하니

몸에 한계가 온거같아요(절대 여러분 탓 아님, 내가 좋아서 했던 일들이에요.)

내가 20살이 된 마냥 달려왔는데 사실 내 몸은 33살이였던거죠(흑흑 슬프당)

내일은 비타민 링거도 맞구

날짜 잡구 큰병원가서 진찰을 한번 받아볼까도 해요.

면역력의 문제같기도 해서요!!

컨텐더스 시즌1도 끝나서 이제 한숨 돌리고

하나씩 다시 정비하면서 가보려합니다.

따뜻한 말들 너무 감사했어요..

방송 키고 얘기하고싶었지만

생각보다 제가 기침이 심해요 (팔근이는 날 보면 폐가 튀어나올것같대요 ㅋㅋ)

기침때문에 멘트를 쭉 못할것같아서

이렇게 글로 씁니다..

여러가지로 문제들도 많지만 함께 하나씩 해결하며

우리 행복한 시간들 같이 보내봐요!!

저의 원동력인 여러분! 오늘도 고마운 마음으로

저는 잘게요!

여러분도 좋은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