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숙 0

이적위원회란 무엇인가? FM2018으로 치면 풋볼디렉터, 단장의 업무와 비슷

리버풀의 이적 위원회
로저스 감독을 비롯해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적 위원회는 그간 주요 영입 및 방출을 논의해왔다.  
사실 이적 위원회는 리버풀을 소유한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의 구상에 있던 조직체는 아니었다.
당초 FSG 측은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물러난 후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루이스 판 할을 단장으로 앉히려 했다.
하지만 팀에 새롭게 부임한 로저스 감독의 반대로 차선책으로 고려된 이적 위원회가 발족됐다.
로저스 감독도 이적 위원회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았다.
리버풀 이적 위원회 구성원(6인 체제)
1. 마이크 고든(FSG 2대 주주, 리버풀 공동 구단주)
2. 이안 에어(리버풀 사장)
3. 브랜던 로저스(감독)
4. 데이브 펠로우(스카우팅 단장)
5. 베리 헌터(수석 스카우터)
6. 마이클 에드워즈(데이터 및 통계 분석가)

6명의 위원은 각 1표의 투표권을 가질 수 있었고 이적에 대한 논의 사항과 안건에 대해 표를 행사할 수 있었다.
따라서 차등이 없는 6명의 이적 위원이 존재했던 탓에 막상 팀을 이끌어야 할 로저스 감독의 목소리도 그만큼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로저스 감독이 구상했던 것과는 매우 다르게 상황이 전개됐던 것.
지난 시즌 영입했던 마리오 발로텔리 영입건을 비롯한 사례들도 마찬가지였다. 로저스 감독은 자신이 원했던 아담 랄라나,
데얀 로브렌, 리키 램버트 등을 영입했고, 이적 위원회가 추천한 마르코비치, 모레노, 발로텔리, 찬 등이 합류됐다.
 

예시)

나폴리 마리노 영입단장 - 라베찌,함식
첼시의 마이클 에메날로 영입단장 - 토레스, 쿠르트와, 로메우, 마타, 루카쿠, 케이힐, 루카스 피아존,
케빈 데 브뤼네, 메이렐레스, 아자르, 마린, 오스카, 뎀바 바, 빅터 모제스, 아스필리쿠에타, 바바 라만, 질로보지, 맷 미아즈 등 영입

그 외 수많은 각팀 풋볼디렉터들이 영입을 추진, 영입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 아님

기본 조건(국룰)

첫시즌은 겨울부터 적용(하지만 3명만 방출)
두번째 시즌부터 매시즌 5명 방출 <- 시청자 투표를 통해 (감독이 사다리로 거부권 1회 사용가능) 거부된 선수는 방출X
영입은 단장 마음대로(감독이 거부권 1회 사용가능) 단 선수단인원 22명 이상 넘어갈시
감독이 무조건 거절 가능 (감독이 사다리로 영입권 1회 사용가능)
안쓰는 선수 혹은, 불만 선수들은 현재선수 몸값만 받고 판매가능, 임대도 가능(한시즌 구단잔류)

미션 4시즌

리그1회우승  챔스or유로파1회 우승 FA컵OR리그컵 1회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