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와서 배그했더니 새벽세시라 기절..한 관계로 오늘 씁니다
와!롤챔스!킹존!프레이!꼬릴라! 때문에 표를 예매했지만 스크 kt 다 떨어졌길래 환불하려고 했습니다
(두 팀 다 좋아해서 둘중 한팀은 올라올 줄 알고 일부러 킹존 반대쪽에 예매도 했건만..)
플레이오프에서의 아프리카 경기를 안봤으면 진짜 취소했겠지만 그래도 꽤 재밌는 경기가 나올것 같아서
차끌고 쫄래쫄래 부산까지 가 봤습니다 한시간 정도밖에 안걸리는 거리기도 했구요
우선 날씨가.. 비가 주륵주륵 와서 야외에서 하는 행사, 코스어분들 코스프레, 무슨무슨 이벤트 이런건 싹 다 취소 ㅠㅠ
덕분에 실내에 있던 라이엇 샵은 사람이 터져서 줄 조금 서있다가
ㅎㅎㅎ 그냥 포토존 티모만 사진찍고 기다렸습니다
솔플러는 쓸쓸하게 셀카정도만..
자리는 킹존 반대편인 2-14의 앞쪽 줄이었어요 그래서 무대랑 입장하는 선수들은 짱잘보임
영-롱
카운트다운!
킹존 입장 연출.. 개인적 생각이지만 스포티비가 상당히 준비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한게 보이더라구요
바론 먹으면 조명 보라색으로 나오면서 메인스테이지에 바론 아이콘이 짜잔.. 직관 아니면 볼수없던 디테일 ㅋㅋ
세세한 부분까지 준비한게 보였어요
껄껄 너무 경기 집중해서 보느라 바로 결과 ㅋㅋㅋㅋㅋ 킹존 우승 축하합니당
카카카카(4판 카이사) 프레이 쩔었습니다.. 하이라이트 꼭 다시 보세여 두번보세여
중간 쉬는시간에 나가서 잠깐 사왔던 굿즈들(위에 발광봉은 그냥 주는 응원아이템)
세주아니 키체인! 포로 세주아니가 제일 이쁜데.. 오리지날 세주아니같아요 그래도 이뻐서 하나
친구가 없어서 (혼자 용 기차놀이를 하는) 슬픈 아무뉴뉴!
애니 기여어
포로 비치볼. 바람은 넣기 좀 그래서 쭈글한채로 그냥 사진
사실 이게 다 사은품으로 주는 포로인형을 받기 위해 산겁니다.. 이게 사실상 본체 ㅋㅋㅋ
롤을 최근 몇년간 안하고 큰 대회정도만 보는데도 여전히 재밌게 봤네요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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