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리셋패턴이라고 할 수 있을지 좀 미묘하긴 하지만 올려봅니다.
발도자세에서의 요시미츠의 벽콤은 할복벽콤이 아니라면 잘 때려봐야 25를 넘길 수가 없다.
또한 할복벽콤의 경우 높벽꽝이 아니면 불안정하기 때문에, 벽압박 상황에서의 벽꽝으론 할복벽콤을 넣기가 어렵다.
그래서 요시미츠는 주로 벽에서 심리를 거는 편인데, 그 중 공작새(1LP LP)를 맞추거나 2타를 카운터 내고 쓰는 패턴이다.
* 공작새 성능
- 중중/20F/-8/ 1타 히트시 2타 확정 / 1타 히트 확인 후 2타 이행 가능 / 1타만 이행 했을 때와 2타 이행시의 모션 차이가 매우 적음
우선 공작새로 강벽꽝을 시켰을 시 상대가 앞으로 쓰러지는데,
이 때 부선풍검(AP+LK)를 사용해주면 데미지는 없지만 재벽꽝이 되고 후딜이 매우 짧아진다.
이 부선풍검 재벽꽝을 약간 딜레이를 주고 사용한 후 취설(66~RK)을 사용해주면 취설이 바닥뎀으로 들어가며 서로의 위치가 뒤바뀐다.
그 결과, 상대는 갑작스럽게 역가드 상황에 걸리게 되며, 취설의 뒤자세 판정이 역가드 상황으로 인하여 오히려 정자세가 되기 때문에 요시미츠가 프레임, 심리상의 우위를 모두 가져가게 된다.
물론 패턴이기 때문에 확정은 아니지만, 미리 알고있는게 아니라면 막기 어려운 패턴.
영상에선 오른어퍼를 사용했지만, 막혔을 때의 프레임 손해를 감수하고 앉은 자세도 띄우겠다고하면 하야부사(9LK)를 사용해주어도 좋다.
응용하여 벽꽝이후 어떤 식으로든 취설을 바닥데미지로 넣어주면 동일한 역가드 상황이 된다.
다만 기술들마다 타이밍이 다르고, 취설 바닥뎀이 불가능한 상황도 있어 어렵다.
만년_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