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찍는데 너무 맛들려버리신 벤 브로-도 님
마녀숲의 컨셉 아트. 이번 확장팩의 배경은 늑대인간의 도시 길니아스와 길니아스를 둘러싼 고대의 숲입니다.
고대의 숲과 늑대인간들은 마찰없이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숲에 저주가 내렸습니다.
숲은 곧 '마녀숲'으로 불리게 되었고, 숲에 들어온 무모한 여행자들을 하나 둘 삼켜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길니아스 제일의 영웅들이 나서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마녀숲의 신규 컨텐츠 '괴물 사냥'의 배경 스토리입니다.
코볼트의 미궁 탐험과 비슷하면서도 이번에는 기존 영웅이 아닌 길니아스의 영웅 캐릭터를 사용한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마녀숲의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현상금을 얻고, 이 현상금으로 덱을 강화해 나갑니다.
괴물 사냥은 마녀숲을 공개하고 난 뒤 2주 후에 열린다고 합니다.
다음은 영상에서 공개된 카드들입니다.
'개전'이란, 게임 시작시 발동하는 효과입니다. 말체자르의 전투의 함성을 생각하면 됩니다.
문제는 얘넬 쓸려면 마나 커브가 중간에 텅 텅 비어야 한다는건데...
한번에 영능비용 1에 영능 강화까지 해주시는 심판관의 반지님 그립읍니다...
'잔상'은 카드를 사용한 턴에 한해서 해당 카드를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효과입니다.
주술사의 불안정한 진화같은 효과죠. 마나만 된다면 도발 하수인을 한 카드로 두셋을 깔 수 있습니다. 퍼져나가는 역병 열화판?
속공은 돌진이지만 영웅을 공격할 수 없는 효과입니다. 감전된 데빌사우르스와 같습니다.
손패에서 낸다면 잿멍울 괴물을 한큐에 보내버리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카드지만 흠...
늑대인간의 변이 컨셉을 반영한 카드입니다. 손패에 있으면 카드의 상태가 왔다갔다합니다.
드루이드의 선택의 열화판 같기도 하군요.
내 손의 카드를 상대방의 카드로 교체합니다.
단 서로서로 카드를 바꿔버리는게 아니라 내가 카드를 복사해서 바꾸기 때문에, 상대방의 카드는 그대로 둡니다.
서로 손패에 들고있는 카드 장수가 달라도 알아서 복사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아자리를 완성했거나 퀘스트를 깼거나 했을때 바로 써서 훔쳐버리는 짓이 가능할거 같기도 하네요.
망자의 손패 탈진전사를 만났을때 이걸 써버리면 서로서로 안끝나는 게임을 윾윾
마지막으로 마녀숲에 추가되는 경기장 배경입니다.
생각보단 심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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