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튀긴새우님 대입시즌에 입원하고 시험장에서 쓰러지고 하느라 성적도 잘안나오고해서
원하는 대학도 아니고 원하던 과에도 진학을 못했어
그리고 반쯤 죽은거처럼 살다가 군대가고 하루이틀보내다가
작년에 병장달고 휴가나와서 처음 똘삼 방송접했을거야
첨에는 살짝 이상한 사람정도로 생각했는데 보다보면서 중간에 게임개발자였다는거도 알게되고
중간중간에 회사때 얘기해주고 다른비슷한 고민들 조언해주는거보면서
반쯤 포기하고있던 꿈도 다시 꿔도될거같은 자신감이 생겼고
이번에 복학할때 비록 지금 학교가 원했던 학교는 아니지만, 적어도 배우는거라도 배우고싶었던걸 배우자고 생각해서
복학하면서 전과도하고 이제 막 두주정도 지났는데
강의는 원하던걸 배워서 그런지 좋긴한데
전과하면서 예체능으로 다시넘어오니까 등록금도 백이 더붙더라고
그래도 전에는 장학금으로 등록금은 매꿔지니깐 별생각없었는데 돈이 더 들어간다는거부터는 조금 고민하게되더라
4년만에 다시잡은 기회가 신나기도하면서 4년동안 정체되있던 내가 이전까지 계속 그쪽으로 배우던애들이랑 비교해서
더 잘할수있을지도 걱정되고...
내가하는 걱정이 배부른 생각인건지 아니면 당연한건지 모르겠어
고트 
SpyGuyStyle 
하스넬 
따봉콘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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