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킴 0

(사실 안산거나 사놓고도 못한게 많다는건 함정, 편의를 위해 반말로 썼으니 양해바람니다, 참고로 100% 주관적입니다)

1. Life is Strange

갓겜.

스토리면 스토리, 그래픽이면 그래픽 뭐 하나 빠지는게 없음.

한국어 정발은 안돼있어서 한글패치를 해야함.

Life is Strange : Before the Storm이라고 프리퀼 후속작이 나왔는데 여기는 아직 Ep.3 한글패치가 안나옴.

2. Rakuen

쯔꾸르 계통.

어렵다? 라고 느껴지는 게임은 아니지만 쯔꾸르주제에 볼륨은 큰편 (혜자겜)

현실과 가상세계를 왔다갔다하면서 가상세계에서 현실의 문제를 풀고 뭐 그런건데...

스토리면에서 완벽하다라고는 절대 말 할수 없는 게임임 (사실 군데군데 이어지지않는 느낌도 있고 뭐 그럼)

그래도 수작이라는건 분명한 사실.

3. What Remains of Edith Finch

직역하면 Edith Finch가 남긴 것은 무엇인가? 정도 될듯.

작년 최고의 인디게임중 하나로 꼽힐만한 수작.

플레이어가 Edith가 되어 Finch 가족의 저택 탐험하고 저택과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파혜쳐보는 게임임.

무서운 요소도 있는 편... 무섭다기보다는 좀 잔혹동화같은 느낌?

솔직히 플탐은 별로 안길지만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돈값은 한다고 생각함.

4. Alan Wake

2012년 게임이라 상당히 오래됐지만, 충분히 즐길만한 그래픽.

소설가가 주인공이고 소설처럼 진행되는거라 스토리는 짱짱함. (실제 소설로도 나옴)

묘하게 호러느낌... 이라기 보다는 공포게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거 같긴 한데 사실 그정도로 무섭지는 않음. (갑툭튀는 많음)

미드같은거 좋아하면 상당히 할만하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처음 스팀에서 샀던 게임이라 애착이 많이 감)

5. Transistor

트랜지스터. 이거는 모르는 사람 꽤 많을 거 같다.

실시간 RPG와 턴제 RPG가 적절히 혼합된 형태. (라고는 하지만 사실 턴제로만 한다 그게 더 쉽다)

스팀펑크느낌의 미래가 배경이고, RPG주제에 그래픽과 OST가 상상을 초월한다.

문제점이라면 우선 한글화가 안돼있어서 유저한글화를 해야한다. (솔직히 이런게임도 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생각보다 볼륨이 짧다고 한다. (본인은 다 못깼다, 어려워서...)

그래도 사면 후회는 안한다. 아니, 솔직히 OST만 해도 충분히 돈값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