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동숙으로써 ㄷㅅㅋ 눈물 뚝뚝 흘리면서 울부짖는거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지난날을 반성합니다. 적의 스파이가 된 저를 반성합니다. ( https://tgd.kr/2943622 )
솔직하게 어떤 반동숙이 봐도 미드가 캐리한게 맞습니다.
상대의 밴픽을 모두 예측할정도로 밴픽에 대해서 5명 전체가 연구도 많이하고
새벽을 통째로 버텨가며 연습한 승리자 다섯명 다 보기 좋았습니다.
상대는 탑집중밴이고 ㄷㅅㅋ팀은 정글 집중밴인 상황에서 밴없을때의 객관적 전력이 '탑우세 정글약열세 바텀 열세'에서
상대는 탑의 균형을 맞추려 하고 ㄷㅅㅋ팀은 정글의 개입을 차단시켜서 비비려고 하는 전략이였는데 잘 맞은것 같습니다.
통일된 오더의 위력도 위력이지만 사실 오더같은거는 부수적인것이고 그보다 더 중요한건 일단 라인전의 유불리가 더 중요한데
미드가 압도를 해버리니까 상대 정글과 서폿로밍이 그야말로 꼬여버리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사실 백정놈은 랭겜에서도 탑, 미드가 주도권이 둘다 없다고 가정하면, 진짜 머리기사가 아닌 현지인으로써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밴픽도 정말 날카로웠습니다.
럭키소풍이라고 신나게 드립쳤는데 아무리 골딱이여도 실딱이는 코파며 개발라버리는게 팩트라는걸 느꼈습니다.
빛 수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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