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숙 0

1. 생각보다 약한 소풍이

최근 괴물같은 성장세로 솔랭 씹어먹길레 걱정 많이 했었음 실제로 여러 지표에서도 확실하게 좋아졌었구
하지만 실제 팀랭 연습을 본 결과 아직은 크게 걱정될만한 부분은 없는것 같음 예상치 만땅 줘봐야 골5 수준임
팀랭에서 들어가자 마자 귀신같이 본연의 실력으로 넘어갔고 그나마 직스를 제외한 제라스, 오리픽은 이전수준 복귀하기 직전임
분명하게 성장한 부분은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동수칸형이랑 비슷하거나 그 아래정도이고 당일 여러 변수에 따라 미드라인전 결과가 바뀔것 같음

2. 에이스는 예지 (서포터)

단순히 실력을 넘어서 주요 오더도 예지위주로 이루어짐 미드에서 중심을 잡아주던 백설양이 바텀으로 내려가면서
팀적으로 아카츠키가 예지에게 의지하던 부분이 더 늘어난것 같음 주요교전도 주로 바텀적으로 이루어지고 로밍챔프를 잡았을때는 서나랑 (정글)까지 적극적으로 콜하면서 게임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임

3. 예전보다는 확실하게 폼이 하락한 강소연 (탑)

이전에는 어느 상대가 와도 우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요즘은 조금 손이가는 탑 느낌임 공격적인 픽을 선택하는 경우는 없고
거즌 수비적인 픽들을 선호함 그나마 나르가 가장 공격적인 픽이고 갱플랭크를 연습중인것 같던데 숙련도가 안올라오는게
당일날 그냥 밴카드 하나 소모할것 같음 반대로 감자는 꾸준하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고 특히나 공격적인 픽일때 생각보다 플레이가 좋아서 야얍이를 좀더 공격적이고 주도적으로 플레이 하도록 룰을 부여하는것이 좋아보임
그전에 패배자 마인드부터 빠따좀 쳐서 제거하구

총평

아직까지는 아카츠키가 좀더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경기같음 이전에 쇠좆때랑은 조금 다른것 같고
백작추가 미드 주포지션이긴 하지만 시즌2 출신 롤망령 수준이라 어느정도는 역활을 해주고 있음
백작추 + 예지 조합보다 현실적으로  동수칸팀 바텀라인이 조금 약한건 사실임
서로 정글 실력이 비슷한 상황에서 도박수로 바텀에 힘을 실어주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우세해 보이는 탑 미드에 힘을 실어주는게 좋아보임
바텀은 최대한 수비적으로 운영하면서 탑 미드 중심으로 덩치를 키워갈때 동수칸 팀이 좋은 결과를 가져갈것 같음
아카츠키 역시 대회경험이 있지만 막 정돈된 모습은 없음 단지 콜이 들어올때는 확실하게 행동함
다이브콜이나 이니시콜이 걸리면 뒤를 생각하지 않고 팀원 전체가 던져줌 상대적으로 의견이 갈리는 동수칸 팀보다는 좋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