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수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신디님 지난자 1월 15일 15시에 논산 훈련소에 입대해 오늘자로 수료식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격, 화생방, 각개전투, 행군 등등 훈련을 할 때 마다 많은 생각들을 하며 무사히 마무리 지었습니다. 평소에는 동기들과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아침과 저녁 점호에는 나날이 갈 수록 차오르는 달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했습니다. 그 때 동안 여러분은 신디님과 재미있는 감동 실화 방송을 보면서 잘 지내셨을거라 믿음이 바뀌지 않습니다. 이틀 뒤 면 제 전문기술직에 따라 후반기 교육을 받으러 대전으로 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의 생활은 지금의 훈련소 생활과 전혀 다른 일상과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겠죠. 앞으로 남은 군생활 19개월도 지금처럼 아무 탈 없이 잘 복무하고 오겠습니다. 그 때 까지 여러분도 건강하고 신디님은 대박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16시 30분까지 복귀를 해야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여기서 다시 물러나겠습니다. 여러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