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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어렸을적 추악한 짓을 지금이나마 잘못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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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22:36:30 3112 32 17

 때는 10여년 전 초등학생때입니다.

저는 다른아이들과 달리 자위라는것에 빨리 눈을떠 초등학교 3학년때 모든걸 알았고 그에비해 반친구들은 순수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런 순수한 친구들에게서 저는 그저 키가큰 내성적인 친구였죠.

 사건은 조용하고 갑작스래 터져버렸습니다.

조용하고 체육시간에 참여하지않는 저는 선생님에게 제안을 하나 했습니다. ''체육시간 축구대신 친구들을위해서 반을 청소해놓는건어떨까요 어짜피 오늘 청소당번이고 종례후 빨리 집에가고싶어요''

선생님은 흔쾌히 수락했고 저는 책상을 밀고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눈에띈것은 반에서 2번째로 예쁜 친구의 옷. 체육복인지 가디건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납니다..고민할시간은 없었습니다 언제 누가 교실에 찾아올지 모르기에 가방에서 옷을 꺼내 본능을 이기지못하고 주물러댓고 조심히 흘리지않게 옷에 뭍혀놓았습니다. 후엔 그저 아무일없다는듯 청소를 했고 체육을 끝마치고 온 그 친구는 옷에 누가 이상한걸 뭍혀놨다고 불만을 표출했고 그저 썩은 우유를 싫어하는 친구가 뿌려놨다는걸로. 그저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아무도 기억못하지만 저에겐 크게 후회하며 큰죄악감을 주는 사건입니다.

 초등학생 아무리 뭣도 모르는 나이라지만 행위자체에 잘못을 그때도 지금도 너무나 잘 압니다.

이 죄를 익명을 빌려 이자리에서 고백합니다.


 번외로 그 옷의 주인은 중,고등학교를 모르고 지내다 고3 미술학원에서 만나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밝은 친구라서 말도 잘 걸어주고 하지만 옷에  뭍은 물감을볼때마다 그일이 생각나 사탕,젤리,초콜릿,.등 많은 조공을 받치기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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