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교 0

1. 러너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들은 항상 곁에 있습니다. 팬들, 가족들, 러너님과 관련된 지인들은 항상 러너님을 늘 응원하고 있어요!

2. 러너님이 군대에 가시더라도 러너님이 복귀하기 전까지 기다리는 곰신팬들이 있어요! 항상 몸, 마음, 정신 잘 컨트롤 하시고, 컨디션이랑 맨탈 잘 잡으셔서 복귀하실 때 웃으면서 만나요 우리!

3. 훈련소에 가서 군사훈련을 받는 그 한달 동안은 가족도, 팬들도, 그 누가 되었던 간에 그리움이 가장 클거예요. 하지만 사진들이나 평소에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던 것들을 프린트 해서 군 관물대 안에 붙여두고 관물대를 여실 때 마다 보신다면 그 한 마디나 사진에 힘을 얻게 될 거예요.

4. 러너님이 가끔 군 생활을 하시다가 (비록 상근이시지만) 정말 힘드실 때가 올거예요. 그 때 다시 저희 팬들을 생각해주세요. 팬들이 사는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러너님이 돕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오히려 그 생각에서 힘을 얻는 쪽이 러너님이실 거예요.

5. 가끔 인스타에 군 휴가를 받고 나오시면 러너님의 근황을 올려주세요. 아니면 훈련소에 계실 때 팬들에게 편지를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매번 만나던 러너님을 이런 방법으로 라도 소통을 하는게 팬들에게는 정말 감사한 일이 될테니까요. 그 순간이 팬들에게는 가장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되고, 훗날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6. 이 글을 다 읽으셨으면 오늘 방송을 켜시기 전에 한 번 더 읽고 방송을 해주세요. 러너님이 오늘 방송을 켜신다고 하셨으니까 방송에서 이 글에 대한 러너님의 개인적인 생각이 듣고 싶어요. 팬들도 이 글에 공감을 했는지도 궁금하구요. 허나 러너님이 불편하시다면 이 글을 그저 마음속에 품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이 글이 생각나면 좋겠어요.

7. 말이 너무 길었어요. 하지만 팬으로서 걱정이 되는 마음이 걸려서 이 글을 남기고 가요. 러너님에게 6번 글을 제외한 1번 ~ 5번 글 까지는 꼭 마음에 위로가 되는 글이였으면 좋겠네요.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