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둘이젠둘이!
내일이면 금요일이네요!
한 주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저는 수강신청을 했어요
이제 개강이 한 달도 안 남아서...
방학도 끝나는군
방학때도 제대로 못 놀고 기사 시험 준비하고
토익 토스 준비하느라 못 놀았지만
학기중은 더 바빠...ㅜ
암튼! 10시에 수강신청인데
제가 빈둥빈둥대다가 9시 55분에 PC방으로 나섰습니다!
노트북으로 하면 아무래도 삑날 가능성이 좀 더 높아서...
근데 하필 제가 앉은 컴퓨터가 맛이 가서
극적으로 9시 59분 40초에 사이트에 들어갔어요!
그래서 학번이랑 비번을 딱 치는데!
아뿔싸.....
비번이 틀려버림...
두 번이나....
덕분에 대기자 2700명이라는 극악을 맛보게 되었고...
당연히 교양은 전부 튕겼고
전공마저 튕기는 예술적인 사태가 벌어져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친구들하고 한시간동안 망했네 어쩌네 계속 카톡으로 수다떨면서
수강신청 상태를 계속 확인했는데
정말 다행히도 한 분이 교양 수강 취소를 하셔서 제가 그 한 자리에 딱!
바로 딱! 내 기분도 딱!
전공 2개나 수강을 못한건 굉장히 안타깝지만
개강하고 열심히 싸인 받으러 다녀야져ㅎㅎ
전공이니깐 더 잘해주시지 않을까여??ㅋㅋ
암튼 수강신청 망해버린 왁사랑술사의 푸념이었습니당
제니님 사랑해요!
그럼 저도 공부하러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