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그라운드 솔로 2일차였다.
1일차 결과는 26등인가? 중위권이었다.
종합 1등이 되려면 거의 2승은 필요하다.
첫번째 라운드 4킬 13등
1번째 킬은 권총으로 소총을 잡았다.
운이 없었네. 나 유우양이야.
2번째 킬은 수류탄으로
3번째 킬은 달려가는 적을 향해 쐈는데 너무 긴장해서 손이 흔들려서 에임이 안좋았다.
4번째 킬은 옆을 누가 치는데 바로 반응해서 죽여줬다.
나 유우양이라니까? 킬로그 봤으면 피했어야지.
하지만 또다시 다른곳을 보다가 뒤늦기 적을 발견했는데 상대가 너무 잘 쏴서 죽었다.
어제부터 긴장감이 너무 심해서 에임이 자꾸 흔들려서 예전에 사둔 청심환을 마셨다.
두번째 라운드는 캐미시키에 갔더니 사람이 이미 있었다.
하지만 패기롭게 윗마을로 가서 파밍을 시작했다.
전판 여포로 자신감이 충만했다.
어제 자기장안에서 마지막판에 날 죽였던 콩야님을 대치중에 잡고 파밍을 끝내고 나갔다. 조아따.
원 중앙을 먹고 있다가 한명 근처에 멈추길래 또 죽였다.
그리고나서 탑 5까지 원안에서 존버로 버티다가 나가서 하나씩 잡고 5킬 1등을 달성했다.
정말 잘했다. 자랑스럽다 유우양.
하지만 세번째 라운드는 자리 잡으러 들어가다 존버한 사람한테 잡혀서 광탈했다.
내가 월매님 이기고 1등 했더니 아프리카 시청자들이 내 목에 현상금 10만원을 걸었다고 했는데 안타깝지만 날 잡은 사람은 트위치 스트리머였다. 까비요
종합 6위.
내 자신이 부끄럽지 않은 하루. 그리고 대회였다.
이정도면 광탈 몇차례 한것 치곤 이름값 했으니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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