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누나 0

몇 달 전, 우연히 일 가다가 본 방송인데 처음으로 평균 50명 미만인 일명 하꼬방을 팔로우를 했습니다. 태어나서 아프리카 별풍선 포함 처음으로 구독하려고 트위치 프라임을 끊고 1주일 후 부터 구독이 가능해 기다리고 있는데 거짓말처럼 다음날부터 방송을 하지 않네요. 1주 기다렸다가 프라임 해제 했습니다.

시참도 열심히 했었고 히린이었던 가자님에게 여러 팁도 알려 드렸었죠.

지금은 잠정적 막방을 할 때 수입과 진로 등의 여러 이유로 방송을 계속 해야 할 지 고민이다라고 이야기 할 때 부터 느낌이 쌔 했지만 바로 다음날 부터 방송을 안할 줄은 몰랐네요.

다른 삶을 준비하는게 물론 바쁘시겠지만 피드에 혹은 트게더에 글 하나 적기가 그렇게 힘드신가요? 만약 아프시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제 경험으로는 다 핑계 혹은 귀차니즘이 심한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솔직히 가자님이 막방 때 말한 마지노선 약 150~200명 시청자가 안된 이유가 물론 히오스의 한계가 제일 크지만 시청자 입장으로선 가자님의 잦은 예고 없는 휴방과 지각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고정 시청자 모을만 하면 휴방과 몇 시간 지각... 기억났던 것 중 하나가 뱅붕폭식파티 가서 인지도 좀 쌓아서 붕청자분들 좀 유입 될 기회였는데 담날인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며칠 뒤 예고없이 휴방인가 했었죠.

전 충분히 가자님이 새벽이 아닌 시간과 정기 휴방 하루 정도 외엔 꾸준히 방송했다면 100명 가까이는 유지 했을꺼라 생각합니다. 본격 영리 시작한 18년부터 막방 까진 50명 내외로 유지 했었잖아요.

아쉬워서 적어봤고요. 몇 안되는 시청자들 생각해서라도 글 하나 올려 주시는게 기다리는 분들에게도 예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방송 다시 시작하든 새로운 도전을 하시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