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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잡담] 프란보우 책 번역

방긋방긋해맑해맑
2018-01-23 04:57:59 1348 1 0

Fran이랑 비슷한 경험을 한 Leon이라는 사람의 일기장입니다. 메인스토리를 진행하는데에 꼭 필요하진 않을거 같네요.

번역본 찾아보다가 없길래 직접 번역했다구 

그러므로 발번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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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실을 찾고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것을 발견했다.

나는 나의 감각이 나에게 보여줄 수 없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그 알 수 없는 것에서 조용히 이어지는 진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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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7월 11일,

나의 이름은 Leon 이다. 난 지금 92살이고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집에서 혼자 산다.
난 인정한다, 난 보석이나 집이나 옷을 애호하는 편이 절대 아니다.
어릴적부터 난 항상 동물들, 식물들 벌레들에게 말을 걸었고 그들에게 대답을 들어본적은 없지만 난 그것을 결코 멈추지 않았다.

(밑에 쪽지:만약 당신이 이걸 읽고 있다면 ,그건 당신이 답을 찾고 있기 때문이거나,
다른사람들이 볼수 없는 것을 보기 때문이거나,
다른사람들이 피하는 것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당신은 고요함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모든것과 함께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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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 12월17일,

나는 그것을 멈출 수 없다. 난 그걸 통제할 수 없다.
나는 그 blank shadow들을 모든 곳에서 본다.
피,  메세지, 비명 소리, 이 모든 것은 고통스럽다.
나는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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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글씨는 알아서 보세요)
1875년 12월 19일.

나는 vision(그림자를 보는 눈을 말하는 듯)을 얻었다...
난 여전히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난 내 스스로의 정신과 싸우고 있는 것을 느낀다.

그림자중 하나가 하늘에서 내려왔다.
난 그놈이 천사라고 생각했다.

그놈의 이름은 Remor, 다섯번째 현실에서 온 어둠의 왕자라고 했다.

그놈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나와 놀았다, 그리고 그 모든 참극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그놈은 나에게 내가 그놈의 존재를 위한 열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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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1월 13일.

난 주변에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나는 나에게 거짓을 말한다, 나의 삶속 고통과 아픔에 대해 말한다.

또다른 나는 내가 자살하기를 원한다.

그는 나에게 "자살해."라고 말할 때 미소짓는다.
그리고 난 그의 말에 현혹되어, 시도했었다, 하지만 항상 마지막에 무언가가 나를 구해준다...
그것은 살고자 하는 욕망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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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1월 15일.

난 한 그림자를 만났다.
그놈은 처음으로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들의 종족은 "kamalas"라고 한다.
그들은 나약함과 고통을 사냥한다.

난 그놈에게 인간의 육체에 대한 possession에 대해 물어봤고 그는 이렇게 답변했다.

"우리는 공포와 사람의 정신적 질병에서 태어났고 그것을 먹는다.
우리는 그들에세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존재는 그들의 몸속에 살아있고있는 모든 세포를 움켜쥐고 있다, 마지막까지"

그러고 나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그놈은 검은 기름같은 발자국을 남기며 나에게서 떠났다.
난 물이 그놈들을 정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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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1월 16일,


그 kamalas가 물에 반응하는 것을 보고난 뒤 난 한가지 작은 실험을 해보기로 생각했다.
어젯밤 난 엄청난 것을 발견했다.
kamalas는 물에 노출되면 새로운 종류의 생물로 바뀐다.
바뀌는 과정은 지켜보기 고통스러웠다.
끔찍한 비명을 지른 뒤, kamalas는 침착해지고 땅에 엎드려 울기 시작했다.
고통이 사라져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몇분 뒤...

밝고 평화로워 보이는 존재가 내 앞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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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빛나는 생물체는 나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거 같았다.

"나를 깨워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난 고통받고 있었다.
난 내가 속한 곳으로 가야 한다.
Ithersta가 기다린다, 모든 valokas는 깨어난 후에 그곳으로 가야한다.
빛을 보길 원한다면 나와 함께 가자.
너는 열쇠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말했다.

난 대답하지 않았다.
잠시뒤 그것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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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2월 2일.

난 무언가 놓친게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내가 쓴 글들을 읽고 있었다...

난 5번째 현실의 Remor를 떠올렸다.

5번째 현실이 있다면, 나머지 4개도 있을 것이다.
난 Ithersta가 이 세계의 도시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일 뿐이다.
난 모든 답을 알고싶었다.

난 내가 그 valokas의 초대에 응하지 않았던 것을 깊게 후회한다.
//
valokas를 보고난 뒤 난 내 머릿속에 맴도는 이 그림과 한가지 문장을 보곤했다.

"시간은 당신의 인지능력에 대한 리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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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3월 13일.

난 나의 아들 Brian을 찾아갔다.
난 그에게 내가 본 것들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그는 듣기 싫다며 떠났다.
난 그를 비난하지 않는다.
난 내눈에 보이는 세계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는다는걸 이해한다.


난 나와같은 친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왜냐하면 나의 아들은...

그는 내가 미쳤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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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7월 25일.

나의 몸과 정신은 그 패턴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모든 사회적 규칙을 무시하고 우리의 현실속 규칙을 따르면 삶은 꽤나 통제하기 쉬워진다,
그것은 규칙이자 우리의 태도이므로,

화학적 태도.
자연의 법칙.
//
이러한 태도가 없으면
이러한 규칙도 없으며...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7ㅏ끔.. 난... 나뒹구는 낙엽이 되고싶다.
침착하게 죽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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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11월 11일.

어젯밤 폭풍우가 지나가고, 거대한 생물체가 나의 마당에 몇초간 머물렀다가 사라졌다.

난 그 생물체가 착지했던 자리에서 분홍색 액체가 담긴 이상한 병을 발견했다.

난 그 병의 내용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난 그안에서 적혈구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세균을 발견했다.
//
그 세균은 살아있는 모든 생물체에 대하여 비정상적인 현상을 없애려 하는 것처럼 보였다.

죽어가는 식물에게 그 분홍색 액체를 조금 뿌려봤더니 몇분뒤 그 식물은 꽃을 피웠다.
난 그 액체와 인체조직에 대해 실험하기 위해 나의 손가락을 잘랐고 그 액체는 몇초만에 상처를 치료했다.

이 세균은 혈소판과 백혈구처럼 작용했지만 그 속도가 엄청나게 빨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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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11월 22일.

수천마리의 검은 고양이가 나의 집을 둘러싸고 있는 꿈을 꾸었다.
커다랗고 노란 눈이 내가 자는 것을 지켜본다.
//
Ithersta의 생물체는 다양하다.

뿌리부터 커다란 벌레까지.
뿌리들은 이 세계에 처음부터 있었다. 벌레들은 나중에 왔다.
난 그들의 언어와 점술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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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쪽지:위대한 볼로카스는 첫번째 세계의 시작이자 고대 종족이며 빛이다.)

volokas의 몸구조는 우리의 것과 많이 다르다.
그들은 광자와 음파로 만들어졌다.
그들은 또한 남녀의 구분이 없다.
그들이 299792459살이 될 때 그들은 Valokas shield(그림에 있는 투구)를 쓰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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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AR
위대한 Valokas의 피조물.
Itherstar의 왕.
두번째 세계.
생명.

//

1877년 2월 13일.

Itherstar에서의 삶은 지구에 있을때는 이해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되는 기분이다.

낙엽들은 떨어지며 노래부르고, 물은 당신이 그것을 마실때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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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ORA, 다섯왕국의 필수적인 존재(약자로 F.R.E.E)의 피조물,3번째 세계인 인간들의 세계에 거주한다.
지구, 화성, 목성.
인식.
의지의 실천.

//

SENERSEDEE

변화의 끝.
반대편 양쪽끝이 같은정도일 때.
3번째와 4번째 세계에 거주한다.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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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buka는 빛의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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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년 3월 25일

Mother Mabuka가 날 보내줬다.
난 여기 Mebuka의 굴에서 15일을 보냈고 지쳐버렸다.

난 더이상 고통으로부터 숨지 않아도 됐다, 고통은 나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모든곳, 모든것에 사랑이 있는것 같았다.

난 우는것을 즐긴다.
난 웃는것을 즐긴다.
난 살아있다는 것을 즐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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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데이터 없음.

난 여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Mabuka 는 나를 Mabuka의 굴의 끝없는 한계로 데려가 주었고 난 lucifern들을 기다렸다.
난 그들과 친구가 되거나 더 정밀해져야 그들중 하나가 될 수 있었다.
//
lucifern들은 머리카락과 큰 얼굴처럼 생겨서 그들의 포식자들을 놀래켜줄수 있도록 실들이 있는 곳으로 모였다.

난 나의 몸이 여정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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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은 입자들을 모아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

그것의 창조적인 힘과 창의력 때문에 진화는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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