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효니 0

저번에 하린이강의 보고 하스 시작한 뉴비입니다. 게임할때 생각하는 시간보다 상대카드 효과 읽는 시간이 더 많을정도로 허접인데 이번에 하스 월챔을 보고왔습니다.

매표소나 짐검사같은건 사진을 못찍었고.. 위 사진은 메인 스테이지 들어가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전세계의 돌크리트들이 속으로 훈수두며 보고있는것같습니다.

메인스테이지 홀에 들어가면 왼쪽에 치어풀 스테이션이 있는데 surrender is god 치어풀도 여기서 나왔습니다. 친구가 한 짓인데 조금 부끄러웠읍니다...

1일차 월챔 스트리밍 중간에 저런게 나왔었는데 2일차에도 모여서 하고있는 모습입니다. 결국 태블릿으로 하스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6팩을 가져다줄 빛정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찍었는데 멀어서 윤곽밖에 안나오네요...

앞쪽은 잘 안보여서 이렇게 중간중간에 하나씩 있는 스크린으로 보다가 사기치는 장면을 찍어왔습니다. 소ㅡ름

솔직히 누구나 알아보는 사기장면은 이해했는데 중간중간에 사람들이 박수칠때 (게임 중간에) 저는 이해를 못해서 구경만 했습니다. 그래도 2주동안 열심히 하스했는데 모르는 카드들이 너무 많았어요.

어쨌든 서렌더 선수가 이기고 인터뷰를 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나가려고 뒷편에 갔더니 xixo 선수가 있었습니다. 엄청 말랐네요.

경기 끝나고 혹시 BB가 있을까봐 메인 스테이지 건너편 홀에 가봤는데 거기선 관객들끼리 토너먼트를 하거나 음식 사먹는 곳이였는데 막판에는 네덜란드 하스 프로들이 사인회를 하고있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서야 좀 가까이서 선수들이 앉는 곳이나 해설진이 있는 곳을 찍었습니다.

하스 분위기랑 어울리는 소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ㅂㅡㅣㅡㅊ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니 그저 국기만 보고 애국배팅했는데 응원하러 온 선수가 이겨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하스 행사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가보려구요. 구경만하는건데 방송보는거랑은 다르게 또 재미가 있었습니다. 

상현이형 앞으로도 방송보며 잘배우겠습니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