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신축하드립니다.
손편지로 써서 넣을까 했는데
남자끼리 그런짓 했다간 더이상 살고싶지 않아질 수도 있어서 1장째에서 트라이하다 불태워버렸습니다.
대신 트게더에 남기겠습니다.
독타를 알게된지 벌써 1달이 넘어가고 있네요.
처음에 봤을땐 이사람이 진짜 의사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어느새 보다보니 제가 가장 보기 편한 방송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독타방송을 보다 하신 이야기를 듣고 느낀게 가장 컸습니다.
오타쿠들이 욕먹는건 그들의 취미가 나쁘거나 반사회적인 그런게 아닌
그냥 눈치가 없어서 사람들에게 욕먹는 거라고 하셨죠.
(물론 저도 얼마전에 어디가서 눈치없는 짓 하다 제대로 욕먹었죠.)
크게 느끼고 이제는 눈치보고 채팅도 내가 아닌 다른사람들도 같이보는 문화라 생각하고
비교적 얌전히 채팅을 치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방송 보여주셨으면 하고 방송 방향이 확고하신 만큼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선물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냥 독타가 좋아할만 한 그것과 누구나 좋아할만한 그것과
예전 간부하던 시절 제 취미중 하나였던 등산용품(다용도 로프 다른용도 아닙니다.)인데
살면서 의미 있는 선물 하나 해드리고 싶어서 보내드렸습니다.
설마 살면서 삽을 선물로 받아보신적은 없으시겠지...(유키호 허쉴?)
무드등은 고르다가 눈에 확뛰어서 특이해보여서 샀습니다.
이거저거 많이 들어있긴해도
일본가서 기념으로 산 그것을 제외하곤 크게 가격이 나가는 물품들이 아니니 부담가지지는 않았으면합니다.
생신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재밋는 방송 해주셨으면합니다.
마지막은?
P.s 다용도 로프로 귀갑묶기 당한 거근자동 사진으로 찍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