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올해되서 연두님 방송 보게된 수능끝난 고3이에요.
사실 고3내내 트위치에서 카트라이더 방송만 보다가 이제 대학도 합격하고 나니까 집에서 너무 할게 없어서 뒤적거리다가
연두님 방송을 보게됐어요. 도키도키때 처음 봤으니까 일주일은 지났나?
아무튼 어제 방송 없는줄 알고 자정부터 연튜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알림떠서 라디오라는 방제에 맞게 이어폰끼고 천장보면서 들었어요.
(정신은 3~4시쯤? 잃은것같은데 다시보기 켜보니 제가 우주를 조질게 듣는 도중에 무의식적으로 휴대폰 꺼버린듯..ㅋㅋ)
근데 어제 막 비밀글이나 이메일 온다고 말씀하시면서 울먹거리시는거 듣고 제가 나이는 좀 어리다만
너무 안타까워서 저는 반대로 응원글 올려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의 요구를 맞출 수 없는게 사람이어서, 하필 맞춰주지 않은 사람이 조금 꼬인 사람이라면
그렇게 연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이 나름 좋은 의도였을지 정말 나쁜 의도였을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연두님 방송이 좋아서 보는 분들이 정말 많을거에요.
저같은 경우도 어쩌다 보게 되었는데 목소리도 좋으시고 캠킨 모습도 이쁘시고
스팀게임 좋아하는데 그런 신기한 게임들 많이 해주셔서 방송 매일 챙겨보고 있어요.
(러스티 레이크도 처음엔 모르는 게임이었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6장보다가 쓰러져버렸지만.. 다시보기로 일어나서 보긴 봤답니다)
과거에 하셨던 게임도 찾아보려고 유튜브도 계속 보고 있고요.
몇 명의 어둠의 시청자들이 연두님한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나 연두님 방송보면서 즐거워하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는걸(힘들면 쉬고와도 괜찮다고도 하고.. 리조또 만든다는 말에 자해하지 말라고 트수들이 그랬잖아요!ㅎㅎ^^) 꼭 기억해주세요.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나쁜 일이 생겨도 의연히 대처해가신다면 정말 좋을 것같아요.
연두님이 방송으로 트수들에게 즐거움을 주는만큼 연두님도 방송하시면서 앞으로 더 좋은 기억 많이 쌓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덕분에 안녕하신가영이라는 가수도 알게되고 흠.. 어제같은 라디오 방송에선 이것저것 생각하게 되고 많은걸 얻어가는 것 같아요
방송해줘서 고마워요 ㅎㅎ
전 피시방 갈돈도 돈 쪼달리는 예비 대학생이라 도네도 못하고 구독도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응원해봅니다
채팅도 많이 치는 편이 아니라 안보이시겠지만 오늘 저녁에도 만나요~
리조또 맛있게?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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