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게임사 닌텐도 가 동사의 하이브리드 게임 콘솔 닌텐도 스위치의 미국 판매량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3월 발매 이후 12월까지 480만 대의 스위치가 팔렸다고 하며, 9월 시점에 200만 대 이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개월 동안 배 이상이 판매된 셈이다.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가 이례적으로 이 숫자를 공개한 이유는 미국에 발매된 게임 콘솔 중 10개월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수치이기 때문. 종전에 해당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은 닌텐도의 Wii였는데 그 수는 400만 대였다.
또한 닌텐도 답게 퍼스트 파티 타이틀의 장착률도 높아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미국 유저의 60% 이상(288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55% 이상(264만),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50% 이상(240만), '스플래툰 2'는 20% 이상(96만)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닌텐도는 작년 12월 10일까지 스위치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1천만 대라고 발표한 바 있고, 한국닌텐도에서도 3일 만에 5만 5천대가 팔렸다고 공표했다.
이장원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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