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님 안녕하세요 ㅎㅎ
처음 방송을 본게 멜님의 어디로 갔는지 모를 엘리스 읽어주기 방송이었죠.
딱 방에 들어가고 나서 정말 말 그대로 귀가 살살 녹는 느낌에 바로 즐겨찾기를 추가했더랬죠
제가 처음 가지고 있는 다시보기가 16년도 6월자 인걸 보니 어느새 멜님의 방송을 본지 1년반이 넘어가네요
인터넷 방송이라는 매체를 처음 접한게 16년도 4월즈음이니 거의 처음부터 멜님 방송으로 인방을 시작한거같아요
그때는 멜님의 원칙이 '반말금지!!(지금도)' , '다시보기? 그런게 어딨어요!!' 정도 였던거 같네요 ㅋㅋ
그 덕에 뭔가 오기같은게 생겨서 지금은 잘 보지도 않는 다시보기를 멜님보다 먼저 들어가서 보겠다고
방종할게요 하면 새로고침을 우다다다 눌러서 다시보기를 지우려는 멜님과 경쟁을 하곤 했죠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요새는 다시보기를 어느정도 남겨주셔서 그런지 딱히 지워지면 전에꺼 보면되겠네 하고 말아서....ㅋㅋㅋ
그렇게 대학 생활을 하며 주기적인 휴방을 하던 멜님 방송을 꼬박꼬박 챙겨들으며 보내고
트위치로 플랫폼을 옮긴다는 멜님을 쫄래쫄래 따라서 온게 벌써 1년 가까이 됐어요!!ㅋㅋㅋ
겨울방학에 "님들 제가 이렇게 매일 방송을 해주는건 개강하면 얼마 못해줘서에요 지금 다 충족하세요"
라고 하실때 속으로는 아 3월이 안됐으면 좋겠다 했었고 저와 비슷한 시험기간에 2주씩 잠수타는 멜님이
"저 시험 망했어요 ㅠㅠㅠㅠ" 하며 왔을때 되게 공감하면서 지냈어요 ㅋㅋㅋ
그러고 2학기에 휴학계를 던지고 온 멜님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죠 ㅋㅋㅋㅋ
그렇게 1년을 트위치에서 보내면서 이제 천명 가까이 보는 대기업으로 방송이 확장된걸 보니
정말 정말 정말 기뻐요 ㅎㅎ
멜님이 어제 방송을 하던중에 방송이 점점 재미있어진다고 했잖아요
그 말을 들으니 물론 저 하나 때문은 아니겠지만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런김에 계속 방송이 즐거우셨으면 좋겠어요 멜님 오래오래 보게 ㅋㅋ
작년에는 이런것도 없었는데 괜히 18년도가 되면서 감성이 터져서 이런글을 남기네요
오늘이 1월 1일인데 멜님 방송은 901일이 됐어요 ㅎㅎ
앞으로 천일 2천일 쭈욱 해 나가시면서
앞으로도 계속 좋은방송 즐거운 방송 부탁드립니다!
그런김에 저를 포함한 메주단도 잘 부탁드려요!! ramelS2 ramelS2 ramel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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