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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니까 편지하나 떨궈보겠습니다

미친빡빡이26524
2018-01-01 02:41:03 347 0 0

2017년도 가고 2018년이 되었으니 이거 또 편지를 안쓰고 넘어갈 수 가 없네요 ㅎㅎㅎ 일단 서라님 새해 복 많이받으시구!! 2018년도 모두가 더 성장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번 한해동안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잘한것 같은 일을 고르라면 당연히 서라님을 만난거라 할것같네요. 사람대 사람으로써 어떻게 대해야하는지도 배우고, 실패와 고난을 어떻게 극복해 가야 하는지도 많이 배운 것 같아요. 2017년은 불행의 연속인줄 알았는데 그 불행한만큼 제가 또 성장한것 같아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뿌듯한 느낌도 드네요. ㅎㅎ 

여기 까지 썼는데 서라님이 읽어주신다니 더욱 속도를 올려서 빠르게 써보도록 할게요. 방송에서 직접 읽으시는 거니까 몇번씩을 지우고 다시쓰게 되네요 ㅎㅎ 

어쨌든, 시간은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사람들이 초, 분, 시, 일, 주, 달, 년 단위를 만들어놓고 그 시간이 흘러간다는걸 괴로워하고 그 단위들에 맞춰져 생활을 한다는게. 사람은 언제든지 죽는데 이런 단위를 바탕으로 사람한테 나이라는 숫자를 붙인다는게 말이죠. 너무 뜬구름잡고 해괴한 소리처럼 들릴수있는데 사람이 나이랑 상관없이 죽는게 나이는 절대적인게 아니라 사람들끼리 정한 약속에 불과하기 때문 아닐까요.  

여기서 더 연장을 시키면 사람은 왜 사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가 있겠지요. 당연히 이건 제 생각에 불과한지만 사람은 지난 10, 20, 30 몇년 아님 그 이상의 시간동안 '시간' 이라는 단위에 맞춰져있기 때문에 사는겁니다. 나이랑 상관없이 아등바등 사는게 그냥 태어나서 사는거라는 대답이 나오는게 모두 '시간'에 맞춰져있기 때문이죠. 아이가 3시간마다 잠에서 깨는것도 아기가 밤낮을 뒤바꿔 생활하는 경우가 있는게 바로 이 '시간'에 맞춰지지 않아서겠죠. 

제가 이렇게 긴 이야기를 왜 했을까요? 나이 이야기가 나왔을때 눈치 채셨을 수 도 있지만,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지금도 나이를 먹는다는것 하나때문에 훌쩍거리실수도 있는데 서라님이 1년을 지구가 태양주위를 1바퀴 회전하는 시간이 아니라 2바퀴 회전하는 시간으로 잡았다면 나이는 반으로 줄어들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나이먹는다고 훌쪅하지마시고 2018년에도 당당하게! 씩씩하게 헤쳐나가셔야죠! 

사람은 나이가 아니라 얼마나 생각을 깊게하느냐가 중요한거니까요!

올 한해도.. 힘든일이 있겠지만.. 행복한일도 있을거라 믿고! 뱌뱌!

(그리고 오늘도 엄청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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