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효니 0

솔직히 따이괜때 사람이 괜찮아지겠다. 하고 생각했었음.

그리고 실제로 다른 사람들있을땐 폰스도 자제하는거 같았고, 물론 룩공절땐 했다지만 그땐 다 효니 아는사람들이니까.

갠방지각도 솔직히 공지도 잘올리길래 불평도 없었고, 따이괜때 나왔던 말들이 나름 잘 지켜진다 느꼈음.

그런데 이런... 솔직히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이, 어떤분들은 효니의 요즘 스케줄보고 그럴거 같았다라는데. 전날 한일들 보면 지각할 정도는 아니었음.

아침 결혼식, 11시에 하스대회끝. 뭐 사람들이랑 인사하고 커피한잔하고 해서 2시에 집에왔다고 해도 다음날 스케줄까지 14시간임.

이동시간 씻는시간 2시간 빼줘도 12시간임. 12시간잤으면 많이잤다고 봄. 근데 심지어 오후12시에 하스스톤을 했음.

정말 이건 너무 실망스러움. 화는 안남. 화는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나야하는거고..참 위에 저 부분들이 이해가 안됨.

그냥 저 행사의 중요도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수있을거 같음.

본인이 뻔히 못 일어나는거 알텐데 12시에 한시간만 잘까? 하고 자는게 얼마나 중요도를 낮게 보는건지..물론 이건 뇌피셜이지만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안들음. 

어떤 사람들은 늦을까봐 2,3시간전에 온사람들도 있음. 차라리 일찍가서 스테프들께 잠깐 눈붙일곳있냐 묻고 거기서 잤어야 맞는거라고 봄.

효니가 사과문올렸고, 행사부분의 대처도 마련했으니 더 뭐라하는건 의미없겠지만 정말 실망스러움.

구독자도 아닌 내가 이러는게 우스울수도 있겠지만..효니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건 고처야한다. 폰스를 삭제하자 진심으로.

맨날 지각하는 서새봄도 갠방이든 미팅이든 합방까진 지각해도 공방은 캠이유도 있지만 자신이 지각할까봐 아예 공방제의는 거절하는거라고 전에 말한적도있음. 

효니도 한번 잘 생각해보길. 대회서 광탈하고 그래도 효니가 컨덱, 템포덱으로 효니만의 스타일로 덱을 가지고가서 떨어지는거라 나름 그래도 효니팬이란게 부끄러운적은 없었는데.

이번일은 정말 진따무새로서 좀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