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가 된 이후 준비를 해서 스케치업 모델러로 활동하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스케치업이라는 간단한 3D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원래는 보통 건축물을 만드는데 씁니다만,
제 경우는 웹툰 배경을 제작하여 팔거나 외주를 받기 위해 시작했고요.
얼마 전부터 홍보를 시작했는데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주변에 작가로 곧 데뷔하게 될 사람 한명, 그리고 작가분이 한분 계시긴 한데
아무래도 작가로 활동하고 계신 분이 많지는 않은지라...
실제 3D 전공을 한 친구나 웹툰은 아니지만 비슷한 업계에서 활동하는 친구들에게
무슨욕을 해도 괜찮으니 냉정하게 평가해달라고 요구했었고
작가 지망생과 작가로 활동하시는분들의 평가로도
전체적인 퀄리티도 괜찮고 이미 제작해서 파는 모델의 경우는 가격도 싸다는 평가를 들었습니다만
우연찮게 연락이 닿은 작가분과 일하기로 한 작은 일 하나를 제외하고는....
개점한지가 한달이 넘어섰는데도 문의가 하나도 들어오지 않네요.
블로그나 트위터쪽으로도 홍보는 하고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이것만으론 부족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자동님은 웹툰 작가는 아니셨지만, 혹시 관련된 업무에 대해서 해 주실 조언이나, 홍보의 방향을 알려주실 수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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