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이지만 없는돈 모아서 오디오에 250만원 가까이 썼을만큼 오디오에 관심이 많습니다
얼마전 셰에라자드에서 이펙트 오디오사의 호루스와 코드사의 휴고2, 폴리 제품의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이것들 보단 승달님 방송 챙겨보는게 더 재밌으니 미루고 있었죠. 그런데 마침 화요일 승달님이 휴방을 하신다고 하니 그동안 시간 없어서 못들었던 헤드폰과 신제품들을 들어보러 가야겠다고 계획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오신다고 하셨다는건 제가 잘못 기억을 하고있었나 봅니다. 헤드폰을 듣던중 승달님이 제 앞을 지나가시길래 고민하다가 인사만 드리고 저는 제가 청음하던걸 계속 청음했습니다. 승달님도 계속 들어보시고 사신뒤 나가셨구요. 그렇게 저는 예정대로 6시에 샵에서 나갔습니다.
물론 이게 변명으로밖에 들리시지 않겠지만 저도 일부러 승달님을 뵙고 싶어서 대기를 타던가 하는 의도는 없었음을 알리고 싶을 뿐입니다.
이 마저도 선을 넘는 행위라고 생각되시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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