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종일 방에서 글쓰고 뒹굴 거리려던 제 계획에 찬물을뿌리는 여자친구 라는 존재는 뭐랄까...
너무 귀찮더군요 그레서 쉬고싶어서 잠수를 타다가 잠이 들어버렷는데
일어나보니 여자친구 님이 제 집에서 제 최고 애장품 ps4 실버애디션을 가지고 놀고 있더군요...
어떻게 집 비밀번호는안건지... 덕분에 금요일 퇴근못하고 토요일까지 회사에서 부려먹히고
일요일은 쉬고싶었는데.... 12시부터 끌려나가서 데이트아닌 데이트하다 1저녁먹고 집에와서 씻고 출근햇네요... 출근해도 일이많이 없어서 좋은데... 제 일요일을 뺏긴게... 끅.... 오늘 트수분들은 어떻게 지내셧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