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4 Pro’가 유저몰이에 집중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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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침체됐던 콘솔 시장이 2년 전부터 활성화되면서 콘솔 플랫폼 보유사와 유통사들이 여느 때보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줬고, 올해 연말에는 한국닌텐도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가 자사의 콘솔 판매량을 증진시키기 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25일, 한국닌텐도는 영등포타임스퀘어 아트리움 A 구역에서 닌텐도 스위치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거치형과 휴대용 콘솔 양쪽의 강점이 혼합된 닌텐도의 신형 기기이며, 지난 3월 일본, 북미, 유럽 등 주요국에 선행 발매돼 누적 470만대 이상 판매됐다.
또한, 이 콘솔은 오는 12월 1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출시될 계획이고, 과거 3DS 국내 출시때와 달리 ‘슈퍼마리오오디세이’,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울트라 스프리트 파이터2’, ‘몬스터헌터XX’, ‘슈퍼봄버맨R’ 등 론칭 타이틀이 대거 갖춰 연말 유저몰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 한국 홍보모델은 인기 여배우 강소라가 선정됐다.
SIEK는 다양한 유저들에게 콘솔 게임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2워 30일까지 두 달간 판교 현대백화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유저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유저 시연행사는 플레이스테이션4 Pro와 ‘플레이스테이션VR’이 현장에 배치, CGV에 방문한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발매된 ‘그란투리스모 스포트’와 태고의 달인 모두 함께 쿵딱쿵!’을 비롯해 대전 격투, 스포츠, 어드벤처, 리듬게임 등 다양한 타이틀이 곳곳에 마련돼 현장에 방문한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코어 유저는 “연말에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4 Pro 중 어떤 게임을 구입할지 고민이었는데, 타임스퀘어에서 양쪽의 게임기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어떤 기기를 구입할지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 이런 이벤트들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국내 콘솔 시장에는 한글화 대작 타이틀 대거 출시, 신형 콘솔 등장 등 역대급이라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특히 연말에는 콘솔 유저들을 겨냥한 콘솔 관련 e스포츠와 이벤트들이 줄줄이 진행되고 있고, 이는 국내 콘솔 시장이 얼마만큼 활성화됐는지 증명한 행보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동수 / [email protected] |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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