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 저도 할게 없고 손도 근질근질하니 키보드좀 두두려야겠네요 ㅎㅎ
저도 몇달 전까지 우울증약을 복용하다 그만 먹고 노력하고있는데 처음에 우을중 약먹기전 정확하게는 우울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전 유독 크게 하를 낼 상황이 아니어도 짜증을 내면서 말을 하고 계속 화를 내는 일이 많았어요 . 그외에도 그냥 혼자있을떄 가만히 생각하다 나는 왜 이런거지 왜 이렇게 태어나서 다른사람들 힘들게만하고 미치겠네 이런 생각과 심할떄는 이럴빠엔 차라리 내가 없는게 나을것 같아 라고 생각함ㄴ서도 동시에 그러면 나를 키워준 부모님 주위사람들의 충격은 어떻하지라는 생각도 하면서 울고 그런 여러 가지 않좋은 생각들을 했었는데요 나중에 부모님과 대화하며 이러한 말들을 그대로 말하지는 못하고 약간 순화시켜 말을 나누었습니다 . 한편 나중에 우울증 약을 처방받을떄 만해도 내 미래에 대한 한탄 이런것들이 우울증의 한 부분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은 그것만이 아니었더라고요 . 우울증이라고 이름대로 우울한 그쪽만 있는게 아니고 마음에 쌓아두다 자꾸 엉뚱하게 표현하는 그러한것도 일종의 우을증에 속하는거인거 같더라고요 .
약에 의지했다는 말로도 보일수있겠습니다만 처음에는 진짜 그러한 생각으로 약을 복용했었습니다 약을 먹은 후로는 화나 감정기복이 적어진점이 눈에 띄었고 하지만 일종의 약빨이 다되었을떄 사라질떄 쯤이면 다시 이전의 나로 돌아와있던 모습이었습니다
그후 여러과정을 걸치다 약을 안먹고도 해볼수는 없을까라는 마음으로 처음 몇일 복용을 안해 보았지만 약에 의지를 좀했던터라 여전히 감정기복이 심해 다시 약을 먹고 않먹고 반복했습니다 , 그리고 약을 안먹고있는 지금 흠... 여전히 좀 화를 내는 경우가있습니다 다만 이전과 차이점이라고한다면 화를 내다가도 아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과 동시에 상대방에게 미안해하며 최대한 순화하려는 ,화를 안내는 말투또는 마음가짐을 가지려 노력하고있네요 .
흠 글을 쓰다보니 너무 막 글만 쭉쭉 쓴거 같네요 .
앞에서 말하지 않았던 우을증 어느정도 극복에 도움이 됬던것 들중 하나는 평상시에 이건 이떄 해야한다하는 그런 압박감 그런 공간에서 벗어나 자기가 그전에 했을떄 재미있고 기분이 좋았던거 또는 한번 해보고싶은 것들을 고민없이 시도해보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드럼을 많이 쳤는데요 어렸을떄 드럼을 재미있게 쳤던기억이 있어 다시한번 배우게 됬는데 드럼을 칠떄 마다 스트래스 해소도 되고 땀내고 열심히 했다는 만족감도 느끼게 되더라고요 꼭 하고싶은거 해봤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이제 분위기 전환을 해볼까요 ?
요세 평상시 보다 집보단 밖에 많이 나가는 것같아요
(괜찮아 얼굴 많이 안나왔어 )
나가서 게임하는것 외에도 많은 것을 할수있음을다시 한번 상기 시키는것같네요
볼링도 치고 친구랑 같이 각각 알바한돈으로 뭐 사러도 가고 부모님과도 시간 많이 보내고 같이 산책도 하고 대학가기전에 처음으로 부모님한테 알바로 번돈으로 선물도해드리고 밥도 사드리고 정말 나름 유익한시간 보내는것같네요
그리고 요세 운전면허도 공부도 시작했네요 ㅎㅎ
제 진로가 자동차 쪽이라 나름 1종을 따는게 좋지 않을까 하면서도 아직 수동 차 타기엔 돈도 없고 막상 수동차 탈기회도 별로 없어 2종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이만 뭔가 글쏨씨가 없어 좀 아쉽지만 담에 또뵈용~
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