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온 트린입니다. 방송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처음에 트위치 분위기가 익숙하지않아서 당황스러운 게 많았는데, 조금씩 적응중이에요.
꽃빈님이 게임방송하는 거 재밌어요. 게임을 순수하게 즐기는 느낌이 들어서라고 생각해요. 근데 오늘 좀 지쳐보이셔서 안타까웠어요. 꽃빈님에겐 난이도 높은 게임을 연달아 하셔서 그런 걸까요. 꽃빈님에게 초고수 플레이를 기대하고 보는 분은 없다고 생각해요.
꽃빈님이 유튜브 동시송출 고민하실 때마다 트수분들 우리가 부끄럽냐고 하시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꽃빈님의 고민은 그게 아닌 것 같아요. 꽃빈님은 트위치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시는데, 유튜브에서 빈의 모습을 보면 충격받을 아이가 있을까 걱정되는 것 같아요. 유튜브가 연령대가 어린 것 같아서요.
제가 너무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재미가 없죠 ㅎㅎ 트위치 생방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인터넷 방송은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같이 만드는 방송이구나라는 거 새삼 느껴요. 분위기가 좋아요.
근데 계속 공포호러같은 거 말고 평화로운 게임 없나요. 항아리, 삐끗하면 가시에 몸이 꿰뚫리는 토끼, 좀비드라마, 극한 서바이벌 현장 ㅠㅠ 트수님들 힐링게임같은 거 없나요. 시청자 참여 모노폴리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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