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양누나bsyhiTrail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저번에 도네로 누나 만나러 간다고 한 중3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정말 누나한테 고마워서 글 좀 끄적여볼게요..
평소에 방송도 자주 챙겨보고 정말 팬이였어요! 비록 남들 보다 4개월 늦게 알게 됐지만, 누나를 알게된 4개월은 평생 분의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마찬가지고, 아마 두번 다시 없을 요행일거에요bsyhiSad
제가 오늘 너무 감동했던점은 사진 찍어달라구 말하기 힘들었는데 먼저 다가와주셔서 찍어준거랑 그냥 휴대폰 떨어뜨렸을 뿐인데 걱정해주신 거예요 넘 고마워요! 게다가 진짜 넘 이쁘시고.. 비불쌈푸 ㅠㅠ
그리고 방송이랑 유튜브에서 볼땐 욕설을 자주 하셔서 되게 무서우실 줄 알았는데 너무너무너무 착하셔서 깜짝 놀랬어요. 순한맛 넘 반했자너!
새벽에 편지도 열심히 써서 오늘 드릴려고 했는데 머리가 하얘져서 실수로 못드렸네융 넘 아쉬운것..
대구에 살지만 만약에 팬미팅 갈 수 있으면 편지 들고 무조건 찾아갈게요 짜루짜루 진짜루!
백설양은 내가 읽은 가장 아름다운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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