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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게시판 낚시썰 (외전)

지나가던매미
2017-11-14 02:03:42 1149 0 0

그때 이야기를 조금 더 이어서 해보자면.. 돈 500만원을 홈뱅킹으로 부치랬는데 어머니는 홈뱅킹 모르셨거든요? 그래서 모른다고 돈도 없다고 하니까 범인이 당황하면서 아무튼 오백 만들어내라고 무조건 홈뱅킹으로 보내라고 했대요.. 지금은 웃을수 있는 기억이 되었네요

P.S 필자는 키 181에 통통하고 넓어서 누구를 납치했으면 할 놈이었지 납치당할 놈은 아니었다. ( 내 친구도 나도, 심지어 외할머니도 인정하셨다..용비..어..천가..)

" 컄ㅋ컼ㅋㅋ 그래.. 매미가 납치당할만큼 가볍진 않지.. 역시 많이 멕이고 봐야해! 잘 컸다 우리 강아지. "

(덕분에 살뺏습니다 외할머니 감사드립니다^^)


<<외전 1>>

제 몸값이 500만원으로 책정된 이후, 거짓말 같이 낚시에 실패한 범인은 (아마 동일인으로 추정됨) 제 어머니 주변 동네 아줌마들에게 낚시를 시도했습니다. 다행이도 어머니가 낚시이후 바로 낚시 조심하라고 동네방네 소문내셔서 사실상 백신마냥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게 되었네요.. 한동안 그거 때매 학교에서는 저를 예시삼아서 보이스피싱 조심하라고 했고.. 저는 500만원짜리 화폐가 되었고, 집전화 끊어졌고...흠 그렇네요.


또 재밋는 썰 있으면 풀어드림. 재밋엇다 인정?어인정

금니?어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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