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웨쓰님 저는 소야 입니다! 선바님 방송 초반에자주 출연 하셔서 웨쓰님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 라다오 사연 같은 거 처음 써봐요,, 크흠,, 일단 저는 고삼 입니다. 고삼 인데 왜 놀고 있냐구요? 그러게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얼마 전 까지 대학에 붙는건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 했는데 막상 대학교 3곳이 떨어지니 불안하고 초조하네요.. 그래서 사연 적는 거에요.. 친구들 한테 말해도 그냥 본인 얘기 아니니까 대충 답해서 말하기 싫어지더라구요.. 그런데 혼자 앓고 있기엔 너무 힘들어요. 대학교 하나씩 불합격 발표가 날때마다 중학교3학년 때가 생각이 나서 힘들어요.. 중3때 붙을 꺼라고 생각했던 예고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은적 있는데요 그때 충격이 커서 아직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요. 전 대학 실기시험 전까지 트라우마 다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하나씩 치고 나오면서 단 한개도 성공적으로 그렸다는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요. 거기다 첫번째 대학 발표난날 저보다 못그린다고 혼이 많이났던 친구가 후보 27번을 받고 제가 57번을 받았더라구요..ㅋㅋ 그때부터 날마다 불안했는데 지금까지 붙은 대학 한개도 없네요..수능 공부도 하나도 안했고 그냥 쳐도 6~7등급 나올 머리에.. 수능 3일 남았.. ㅋㅋㅋㅋ 답이 없네요..ㅠㅠ 사실 오늘 오전 10시에 대학 발표가 하나 더 나요 여기는 대학시험 첫번째로 본 곳이고 제가 제일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제일 높기도 하고 경쟁률도 제일 쎔..) 솔직히 기대 안합니다. 자꾸 실수 한 것들이 생각나기 때문이죠. 아마 제가 다시 방송을 볼때 제 사연이 읽혀진다면 대학결과를 말씀해 드릴게요,, 떨어졌겠지만 안봐도 비디오다^^.. 이제 이 대학 발표가 나면 수능 뒤에 12월 달에 대학 2곳이 더 발표가 나는데 1곳이 붙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만 뭔가 떨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자꾸 실수 한거 생각 나서 잠도 못자겠어요. 제가 어쩌다 미술 쪽으로 발을 들였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초1땐가..? 친구 따라 미술학원 다닌거 부터였나.. 아님 중 2때 예고를 준비한거.. 아니 고2때 다시 미술을 시작한거..? 잘모르겠네요.. 취직도 잘못하는 서양화과.. 대학가도 뭐하고 살지.. 그냥 대학 다 떨어지면 취업을 준비 해야 하나.. 게임쪽으로 가고 싶은데..
음..위에꺼 다시 읽어보니 제가 뭐라고 적은 지 모르겠어여 19살이나 먹고 글도 제대로 적을줄 모르다니..☆ 바보..ㅋ 읽어 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새벽 갬성에 아무 말이나 막 의식에 흐름 대로 적어서 뭐가 안맞는게 많겠지만.. 읽어주시면 감사.. 그리고 방송 부지런히 키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이제 자주 들어와서 볼게요 그리고 저 대학 붙으면 팬아트 그려 드릴게요!헿 그럼 웨쓰님 화이팅! 저도 화이팅!
권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