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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나이트메어 공식 입장 및 쿠단스님 + 꼬꼬마님 탈퇴내용

Broadcaster 구라티비
2017-11-07 19:37:21 1993 5 1

여러분들이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에 대하여, 정리하여 글을 씁니다.


1) 팀의 목적 의의

[격투게임의 판을 키우자]
현재 공식경기가 있는 격투게임이라고 불리울 만큼 남은 게임은 철권,스파 정도가 있습니다.
(에보대회 공식 게임은 물론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승해도 비행기값 건지는 수준정도이기 때문에 딱히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잠시 예전 얘기를 할게요.

현재 철권의 콘솔,pc가 발매된지 벌써 5달이 지나갔고, 많은 유저들이 접하고 많은 유저들이 떠나갔습니다.

저와 구라님은 애초부터 격투게임 매니아였고, 구라님은 현역 최근까지 활동하다 본인의 사정으로 인해 게임계를 접고 회사 생활을 하고 계셨엇습니다. 저의 5월달 마지막설득으로 스트리머로서 다시 게이머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저와 구라 액팔킴 이렇게 같이 시작하였고, 목표는 이 재미있는 격투게임을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자 였습니다.

롤,배그,오버와치 등은 인기가 많지만, 입문하기 까다로운 격투게임은 항상 그들만의 리그가 되기 일 수 였습니다.

그래서 구라님의 방송 취지는 새로운 입문자를 도와주어, 격투게임에 흥미를 붙이게 해 주고 더 많은 고수들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방향이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저희 팀의 목적 의의도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신인고수 + 젋은고수들의 대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자
2. 기존의 고수들의 해외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국내의 철권 주목도를 올리자

크게 이 두가지 였습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고, 저희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2) 팀이 이루어지게 된 경위

위와 같은 내용으로 그동안 저희 뜻을 같이 할 팀원들과 소통하게 되었고, 구체적으로 오늘 공식적인 영상을 커뮤니티 글에 작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만에 시작전에 쿠단스님과 꼬꼬마님이 팀에서 나가게 되었는데,

여기서, 조금 재미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팀이기 이전에 다들 한명 한명의 게이머입니다.

게이머로서 인정을 받으려면 대회에 입상을 해야하고, 항상 상위권에 유지해야 합니다.
한번만 미끄러져도 냉혹한 시선을 넘어가기는 어렵고요.

한마디로 현상유지가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팀을 이루는데 조심스러웠었고,

이런 대외적인 활동을 발표함으로서 자주 언급이 되고, 개개인의 발전에 있어서도 도움이 된다 생각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가입권유로 들어온 것도 자유, 언제든지 나가는것도 자유입니다.
목적은 격투게임판을 키우자, 단 개인의 생활에는 절대 터치 하지 않으며,
개인스폰서나 수익적인 부분에서 이득이 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나가도 좋다.

조건은 매우 간단하였고, 쿠단스님과 꼬꼬마님 입장에서는 현재 강력한 상위 입상
후보이기 때문에 영상이 공개된 바로 하루만에 입질(?)이 온 것 이기도 하였고요.

그게 너무 빨리 진행되서 놀라긴 했지만 흐흐흐 어느정도 기대했던 내용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 같아서 저희 입장에서는 매우 기쁜 내용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고수들과 새로운 신인들이 많이 발생하여, 좋은 조건의 스폰서를
얻거나 좋은 게임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저희팀의 의의 기도 하고, 저의 투자자로서
의무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지금 현재는
구라,모큐,리삼,울고,백련 + @공개되지 않은 맴버1 과 함께합니다.
더 나갈수도 더 많이 늘 수도 있는게 저희 현재 팀의 상황입니다.

만약 눈에 들어오시는 맴버가 있다면 얼마든지 빼가셔도 됩니다.
대 환영입니다 ^^ 하루만에 빼가실진 몰랐지만;;


3) 이스트원 스폰서? 그럼 돈을 지급해주나?

일단 저희가 모일 때 한번의 경비, 스튜디오 촬영, 영상제작등
뭐 자잘한 경비는 100만원 조금 넘는 수준밖에 들진 않았습니다.

저희 팀원들이 앞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스트원 사장의 개인사비투자
2. 팀 스폰서
3. 자체 방송리그 활성화(구라티비 또는 이스트원)
4. 팀 브랜드를 이용한 굿즈 사업진출(의류,소모품,전자기기 등)
5. 토너먼트 입상 및 이벤트 참여

이런정도가 있습니다.

저희 팀원들에게 따로 저는 독자적인 경비, 월급등을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갑을 관계로 이루어진 계약관계가 아니기 때문이고, 언제든지
들어오고 나갈 수 있음입니다.

단 팀의 활동으로 인한 수익은 공정하게 1/N로 나누며,
통장내역은 언제든지 공개한다가 전제하이며,

개인스폰, 팀 스폰 등 계약관계에 있어서 서포팅 해주며
독자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팀원들과 다 같이 상의 후 진행한다!
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그런다고 대회에서 우승상금을 1/N 하는 그런 불공정한 내용은 전혀 없습
니다. 말그대로 팀전체에 해당하는 내용에 대한 수익만 분배하자였습니다.

한마디로 개인이 이룩한 수입에는 어떠한 터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뭐야 동호회야? 내가 팀만들어도 되는거 아냐?
그렇게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움직임으로서, 더 많은 분들이 자극을 받아서 너도나도 팀을 만들면
그 또한 좋고, 더 많은 대회나 이벤트가 많아지면
그것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수익이 많이나면 그것만큼 좋은것도 없지만,
사실상 너무 좁은 관문에 기회조차 받지못한 고수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기회에 저희들처럼 팀을만들거나, 또 도전하는 많은 고수들이
나타났으면 합니다.

그만큼 판이 커지면, 수익이 발생하게 되겠죠!!


4) 팀의 방향

팀의 활동의 첫걸음이 되는 것은 출사표를 던진 오늘이 첫걸음 이였고,
국내  방송리그를 개최함과 동시에, 많은 이벤트를 만들어 내는 것이 수익을
팀에게 가져다 주는 것이 저의 임무입니다.

2명의 팀원이 어떤 누군가(?)에 의해 바로 뽑혀나갔으니,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
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2명의 철권고수가 더 좋은 길로 나갈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기쁜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흐흐흐

작게 시작했지만, 그동안 구라티비를 보신 시청자분들 여기있는 커뮤니티 여러분들
이 도와줘서 이렇게까지 왔고 앞으로도 받은만큼 더 많은 내용을 늘려나가겠습니다.

지금처럼 응원도 비난도 저희가 모두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입으로 움직이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드립니다 ^^7


5) 정리글 마치며...

제 개인적인 생각을 짧게 적겠습니다.

저는 예전 kof시절 콤보동영상이나 찍던 꼬마였습니다. 우연찮게 “배틀”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너무나도 많은 고수 게이머들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kof팀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현재는 너무 오래되어서 10명 조금 넘는 팀원들이 연락이 되고 만납니다.
22명이 넘던 팀이 였는데, 세월속에 묻히는 걸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스파5가 나오면서 다시 큰 기대반 설렘반으로 잘되길 기원했었고, 끝의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제 인생에서도 인연이 없던 격겜인... 철권이.. 마지막 인연이 될지
모르는 격겜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구라님과 시작은 작았지만, 끝은 꼭 다같이 웃으면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관심과 성원, 도움들, 그리고 질책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스트원 사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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