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흠. 사건의 진상은 이렇습니다.
다주님은 이때까지 쌓은 경험으로 인해
'술이 취하고 나서 방종하면 늦는다.'
즉, 흑역사가 생긴다는 것을 깨달아 버렸읍니다.
그래서 어제는 취하지 않았음에도
취했다고 하고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물론 눈치빠른 트수들은 다주님이 취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만.
아프다고 기침을 하는 다주님을 차마 붙잡을 수가 없어서
사장님은 퇴근하고 트수들끼리 랜선 술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취하지 않은 다주님은 당연히 직원들이 술마시는곳에 끼이고 싶었습니다.
남은 술을 마신다는 말에 트수들은
일단 빨리 달려서 사장님을 먼저 보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몇트나 했을까요, 갈듯 안갈듯한 사장님이 드디어 갔다가
다시 돌아왔을때 또다시 투닥투닥 사이좋게 놀고 있는데
오렌지 주스도 쏟고 뭐 이것저것 다 쏟아서 슬로우를 걸고 호스팅을 했습니다.
크흠. 어제는 사장님이 큰그림을 그려서
트수들만 술 오지게 마셔버려서 트수는 취하고
다주님은 멀쩡한 일있었던겁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도 아마
어제 기억이 없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방송 할때까지는 괜찮았는데 방종후 랜선 술파티일때
오타가 늘어나는 분들이... 크흠.
아, 물론 사장님이 싫어서 보내려고 했던것은 아닙니다^^7
사교성 없는 트수들 끼리 남아봤자 금방 서먹해지지 않겠습니까.
놀릴 스트리머가 남아 있어야 화기애애하게 놀죠ThankEgg
어제 사장님덕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충성충성^^7
오늘 라팡 기대하고 기다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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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이 트수는 방송때는 아침이라 술 안마시고
안주만 씹으면서 개꿀잼을 느꼈다 ※
한국에서는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골뱅이 캔을 구해서 술이랑 먹으려고 쟁여둔거
그냥 급하게 양파랑 다진마늘이랑 초고추장에 참기름해서 무침해먹음.
몰라, 트수들 술이랑 안주 너무 부러웠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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