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창님 안녕하세요. 두창입니다. :)
금일 방송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방송이였습니다.
전에도 언급했던 이야기라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부모님께 1년이라는 시간을 허락받고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제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만큼 제 스스로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1년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무언가 가능성을 보아야 한다는 압박과
1년이라는 시간 내에 부모님에게 가능성을 보여야 드려야한다는 생각들.
그러면서 방송에서 게임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잃어버리고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버린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새로운 게임을 찾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보다는
제가 가장 잘하고 제일 좋아하는 배틀그라운드로 방송을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제 방송이 가야하는 방향을 스스로 생각해보겠습니다.
물론 배틀그라운드를 제외한 주1회 컨텐츠 롤이나 데바데는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제 친한동생과 친한친구가 생일입니다.
네 맞습니다. 지금까지는 복선이였습니다.
금요일은 방송을 평소보다 일찍 시작하여 10시에 종료할 예정입니다.
토요일은 친구가 이태원에서 생일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가로수길을 티비로만 봤습니다. 28년동안 이태원을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휴방 너그럽게 이해부탁드립니다. ^^
항상 부족한 방송진행과 답답한 게임실력에도 웃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매 순간 함께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그리고 제 지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감사함은 정말 순도 100퍼센트의 진심입니다. 항상 매 순간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스트리머가 되겠습니다.
다들 쌀쌀해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가끔은 진지한 두창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