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인디한글겜 루이너
RUINER(스팀가격 23,000원)
Devolver Digital에서 배급하고 Reikon Games에서 개발한 사이버펑크 탑다운 액션 슈팅 게임 'RUINER'의 한국어판이 9월 26일 Steam에 출시하였다.
RUINER(루이너)는 배급사인 Devolver Digital은 2017년 9월 부산에서 개최된 인디게임페스티벌 BIC Fest 2017에 스폰서로 참여하여 발매 전 미리 한국어판을 전시 및 시연한 바 있다.
RUINER는 사이버펑크 풍 애니메이션과 클래식 게임 등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잔혹한 탑다운 액션 슈팅 게임이다. 소시오패스인 주인공이 사이버 대도시 렝콕의 2091년 속에서 부패한 시스템에 대한 사실을 폭로하고 비밀스런 해커 친구의 도움을 받아가며 납치당한 형을 구하는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렝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메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렝콕 속의 다양한 서브 스토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시 주민들의 부탁을 들어주거나 의뢰를 맡을 수도 있으며 이야기를 진행하며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기도 한다. 메인 스토리는 멀티 엔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플레이어의 최종 선택에 따라 다른 결말을 맞이할 수 있다.
RUINER는 근접 무기로 적을 강타하거나, 다양한 사이버펑크 풍의 무기를 주워 공격할 수 있으며, 시간을 늦추어 이동할 지점을 미리 선택하는 등 정교하면서도 잔혹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가젯을 사용해 에너지 실드나 대시 증진 같은 기술을 연마하여 적을 해킹하거나 쓰러뜨리는 방법을 활용해 플레이어는 다양한 조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운드는 Khoven, DJ Alina, 그리고 유명한 애니메이션 작곡가인 히라사와 스스무(파프리카, 천년여우 등의 작품에서 참여)가 참여해 강렬한 비트를 느끼며 모험과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원문보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86448#csidxe8c231f8a4d5215b4fa8324ee045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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