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레벨얍얍얍님 저희집 고양이 3마리중 1마리를 어릴때 몇달 키우다 성격이 너무 지랄 맞아서
어머니께서 다른집에 보냈었는데(저는 그때 군대 있을때라 어쩌지 못했구요)
그집에서도 못키우겠다고 해서 다시 저희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휴가나가서 봤더니 어릴땐 잘따르고 누워있으면 몸위로 올라와서 자던 녀석이 사람들을 피하더라구요.
알고보니 다른집에서 데려갈때 키큰 남자가 데려갔는데 그이후부터 키큰 사람만 보면 숨는다고하더군요
그후 몇년정도 지나서 이젠 곧잘 저한테도 잘오고 하는데 아직도 가끔씩 사람 피하는건 똑같습니다.
다른집에 맡기는것만으로 트라우마가 생길 수 도있습니다.
맡아주시는분께는 수고스럽겠지만 고양이들끼리 싸우지는 않는지 그런것도 수시로 체크 해달라고 하시는게 필요할거같습니다.
아리링 
위켄드 
맥시 
주농쓰 
돌크리트협회응원단장 
도_도리안 
성난트수 
토트넘두마리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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