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녀 0

샤워하면서 갑자기 생각난 것.

주제 : 자취방 생활을 안전하게 하기 위한 뻘짓(!?)

1. 잘때 절대 창문 열고 안잔다.

- 안전망 있다고 안심했다 안정망 뚫고 들어와서 나쁜짓 당할 수 있음(최근 안전망 뚫고 범죄 저지른 사례 급증)

2. 1층에서 콜을 안했는데 갑자기 현관문을 두드리는 경우.

- 절대 열어주면 안된다. 주인인척(혹은 주변인)하여 문열리면 나쁜짓함. 남자라고 안심하지 말자. 2명이서 들이 닥치면 남자도

  바로 장기 빠빠행.

3. 장기간 집(자취방)을 비워서 돌아올시 귀찮더라도 모든 문을 확인.

- 장기간 집이 빌 경우 조용히 문따고 들어와서 화장실 천장(천장을 올려다 볼시 열리는 문이 있음 주로 환풍기나 전기 배선 연결된거 확인용)에 숨거나(이건 외국에서 실제로 있었음), 장농이나 싱크대 밑(보통 식칼 넣는곳)에 숨어서(이 경우도 있었음) 주인이 잠이 들면 밤중에 나쁜짓함.

4. 2번과 연결된거지만 주인아저씨나 와이프분 연락처 알아두기 필수.

- 2번처럼 문 열어달라 할경우 잠시만요 하고 전화소리 안들리게 조용히 전화해서 확인. (이걸로 나쁜짓 면한 사람도 있다함)

5.2중 창문이라고 안심하지 말것.

- 2중이라고 외부쪽 창문만 잠그고 잘 경우 그거 따고 들어올수 있음. 실제로 창문 여는걸 봤음.(물론 학교에서 애들이랑 같이 땄음....) 꼭 2중으로 잠글것.

6. 현관문 조금만 열리게 하는 쇠막대(체인인 경우도 있음) 믿지 말것. 

- 열쇠로 문을 여는 집(아직도 존재하고 있음)의 경우 쇠막대랑 중간만 잠그고 자는데. 그거 뚫리기 겁나 쉬움(몇년전에 꽤 유명했음) 도어락의 경우는 119에서 조차 뚫기 힘들어함. 워낙 튼튼해서 그나마 안전하긴 하지만. 그래도 2중 3중으로 잠굴것.

대충 이정도만 생각이 났음.

뭐 여자 혼자 살경우 남자 속옷이나(가족이나 새로 사서) 신발을 두면 괜찮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도둑질 및 나쁜짓 하려는 인간들은 절대 하루 이틀 보고 나쁜짓 안함. 최소 3일에서 최대 1달간 관찰함( 내가 나가는 시간, 나 이외의 사람이 들어오는 시간등) 그러니 귀찮더라도 잠금 장치는 필수.

아... 그래도 귀신은 그딴거 다 필요 없고 걍 들어옴(물론 내가 문을 안열어줄 경우 못들어올수도 있음, 다만 원한이 깊을 경우 그런거 없음. 걍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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