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애 0

안녕하세요? 한때는 프로 사연러를 꿈꿨던 가을냄새입니다.

진심 너무 오랜만에 사연이죠?

사연을 써야겠단 생각으로 꾸준히 사진을 찍어놓곤 했지만

새벽님이 방송을 하시면 사연을 써야지하다가 

차일피일 미뤄지더라고요~

우리 새벽애 시청자분들은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날씨가 너무 더운데, 어찌 몸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건강이 최고죠~ ^^

지금 이 글을 쓰는 때가 26일 수욜 새벽인데요,

오늘은 그나마 새벽 공기가 시원시원하지만

지난주로 해서 계속 너무 더웠어요.

지난 22일 토요일이 중복이었죠? 

중복날 역시 너무 무더웠는데요,

너무 덥다보니 에어컨을 놓고 밖에 나가기 싫어지만

글두 중복인데 맛있는걸 먹어야지 않겠나 싶어서

집을 나섰습니다~

아마 제가 두,세번 정도 챗창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었을텐데

저희 동네엔 닭육수에 냉면을 해주는 식당이 있어요.

닭고기 살살 찢어서 고명으로 올려주기까지 하죵!

근데 이게 호불호가 쫌 많이 갈려요,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진짜 싫어하더라고요.

전 이 냉면을 많이 좋아하는데다가 

닭이니 중복에도 어울리지 않겠슴까?

며칠전부터 계속 먹고싶었던터라 점심에 바로 고고 합니다~

근데 식당에 가서 사진을 미처 못 찍었어요. 

예전에 포장해와서 찍어놨던 사진으로 대신 해봐요~ ^^

며칠동안 먹고싶었던거라 그런지 꿀맛으로 맛있게 냠냠하고용~

최대한 빠르게 집으로 복귀합니다~ ㅋㅋㅋ

더워서 어딜 돌아다니기 너무 싫더라고요.

그런데 미리 잡아놨던 저녁 약속이 있었던건 함정~

더워서 집나가기 싫단 말이닷~ ㅠ_ㅠ 

어쩌겠습니까, 더워서 약속 캔슬하자고 하면 욕먹겠죠?

근데 저녁에 또 닭을 먹었네요, 닭갈비~!! 꺄르륵 ^^

닭갈비 먹은 후에 술 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입가심을  하기 위해 

1리터 딸기 스무디를 샀어요!

쿠폰써서 사본건데 양이 디게 많긴 하더라고용~

이렇게 중복을 먹방과 에어컨으로만 보냈슴당! 

정말 여름이 싫어요~

꿉꿉만 안하면 그나마 쫌 나을 것 같은데~ ㅠ_ㅠ

다들 중복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말복이 8월 11일이라고 하던데, 말복까지 어떻게 보낼지

심히 걱정이 되는데요, 빨리 말복이 지나고 밤에라도 

쫌 시원한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새벽님이 언제 방송을 키셨공 휴방을 얼마나 하셨는지

날짜를 세는걸 포기한지 쫌 됐네요~ ㅋㅋㅋ

약간은 무감각해진거죠? 뭐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한데~

가끔 새벽님 목소리가 그리운 날이 있어요. 오늘 같은 새벽~

이런 새벽엔 그리운 나머지 웃기게도 살짝(?) 원망하죠.

'난 이렇게 방송을 하고 있는데, 새벽님은 계속 휴방이네.' ^^ ㅋㅋㅋ

새벽님, 식사 잘 하시면서 잘 지내고 있으신거죠? 직장도 잘 다니고 있으신거고?

우리 새벽님 시청자분들도 마찬가지고?

다들 너무 무더운 날씨이지만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새벽님의 다음 방송이 어서 빨리 다가오길 기대하면서 사연은 이만 줄일게요~!!

뿅뿅~

신청곡은 케이시 - 별똥별 신청할게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