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송에서도 열심히 채팅 쳤지만 못 다한 말이 많아 편지로 남길게여 ㅎㅎ
항상 채팅 칠때면 정작 하고 싶은 말은 생각안나고 이상한 헛소리만 나와서 ...ㅎㅎ
가장 힘든 시기때 만나서 가장 힘 된 사람이 엔단님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저도 나름 초창기때 부터 봐서 많이 유명하지는 않았던 단님 시절 부터 지금의 유명한 단님때 까지 보면서
많은걸 배우지 않았나 싶어요. 원래 미래의 꿈도 목표도 없었던 저에게
"내가 좋아하는 무언갈 해보자" 라는 꿈이 생기니 목표도 생기고 더 많은걸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더군요
엔단님이 점차 성장함에 따라서 저도 성장한거 같았습니다
이런 표현 좀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제 인생의 멘토가 되주셨습니다 ㅎㅎ 정말로요
제가 이렇게 끈기 있고 욕심많은 사람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교나 밖에서는 조용하고 과묵한 성격이라 친구도 많이 없는데
방송만 들어오면 전혀 딴 사람이 되는거 같았어요 ㅎㅎ
"엔단님이 내 인사 받아주면 좋겠다" "엔단님이 내 채팅 읽어 주시면 좋겠다" "내 채팅 읽고 웃어주시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줬을떄 도 있더군요 너무 편하다 보니 선을 넘은거 같아 죄송스러울때 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단님을 향한 마음은 사...사랑인거 알죠?(부끄럽네...)
지금 단님의 선택 어느정도는 예상 하고는 있었던거 같아요
물론 방송도 유튜브도 둘다 놓치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2가지 모두를 하시기는 육체적으로 심적으로 많이 힘드실테니
정말 좋은 결정이자 어려운 결정 이셨을거 같아요
아쉽긴 하지만 이별이 있어야 다음번 만남이 더 반갑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방송은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큰방을 만들어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시든 항상 많은 팬분들이 응원하고 저도 그 팬 중에 한명이니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이렇게 열심히 출석하고 참여한 방송 앞으로 몇개나 있을까요? 단님 방송 말고는 거의 없을거 같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모두 잘 되실거고 저도 엔단님 본 받아서 제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꼭 성공해서 빅유튜버 되서 방송 돌아오는겁니다!! 꼭이요!!
엔단님 꽃길만 걸으시고 언제나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따봐요~
p.s 저 안 잊을거죠?ㅎㅎ잊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