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님 연합 제국은 상당히 유연한팩션으로, 초보자에게 크게 추천드리는 팩션 중 하나입니다.
현제 그렇게 강한편은 아니지만, 중반부 유연성을 통해서 상황에 맞는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운영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편이긴 하지만, 능력자체는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능력으로는
황제의 의지 - 소비한 산업력 당 +0.1 영향력, 영향력으로 기술,생산유닛, 성계 시설, 구입가능, 시장에서 영향력으로 구입가능
꽤 괜찮은 능력입니다. 산업력 10당 영향력 1이라는 소소하게 이득 보는 능력이며, 즉시 구입능력은 매우 뛰어난 능력입니다.
다만 영향력으로 과학을 살거라면 소폰이 더 낫고, 산업력으로 돌릴거라면 애초에 산업력 좋은 리프트본이 있기 때문에, 이게 고난이도에서 순수치상으로 이득이 된다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연합제국 시민 - 산업주의자,영향력 +1 을 줍니다.
다른 종족에 비해 크게 뛰어난 능력이 아닙니다.
역시나 영향력을 주는데, 영향력을 잘 활용하라는 제작사의 메세지로 생각됩니다.
히쇼시민 - 군국주의자 마이너팩션인 히쇼를 소수민족으로 가지고 시작합니다.
게임을 약간 해보셧다면 아실테지만, 히쇼는 내정적 이득을 아예 주질 않습니다. 결국 히쇼는 또 전쟁을 하라는 소리인데, 사실 정작 전쟁을 위한 능력은 보댜니, 크레이버보다 떨어지는 편이라...
애국자들 - 인력 수용량 +25%
정말 필요없습니다...
인력 부족하다고 전쟁에서 지진 않습니다. 전쟁이 느려질 뿐이지
외계언어악, 외계영농업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퀘스트 보상
퀘스트라인을 따져 봤을때, 퀘스트에서 유연한 방식의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퀘스트라는 것이 다 그렇듯 보상이 꽤 괜찮은편이지만, 한번 막히면 못깨기 때문에, 다소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연합제국이 정체성을 찾는 퀘스트 보상부분인데...
보상이 꽤나 특이합니다.
셰리딘, 연합제국민, 메자리
3개중 하나의 제국으로 제국이 바뀌며 모든 연합제국인이 저 위의 3개 중 하나로 변합니다.
셰리딘은 군국주의적인 능력을, 연합제국민은 산업주의적인 능력을, 메자리는 소폰하고 똑같은 능력(집단능력까지 똑같음) 과확주의적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중반부의 이 퀘스트를 통해서 연합제국이 나아가야할 길을 정하게 됩니다.
셰리딘을 선택했을 경우에, 최대한 빠르게 윗테크를 뚫어주면서 약한 팩션을 견제하고 부족한 과학력을 영향력으로 채워주는 형태가 중요합니다.
연합제국은 조금더 유연하게 할 수 있는데, 영향력을 더 늘려 SLC를 통해서 주변 성계를 먹어버리던가, 아니면 경제로 달려서 경제승리를 하는 방법도 주요합니다. 물론 자원이 풍부하면 불가사의 승리도 괜찮구요.
메자리는 정말 후반부 소폰이 되어버립니다. 과학량도 우월하게주고, 과학승리하기에도 편해집니다만, 소폰의 기본능력이 연합제국보다 더 좋은지라, 굳이 이걸 찍고서 과학승리하겟다는건 멍청한 생각 같습니다.
결국 유연하다는게 장점이지만 깊이있지 못하다는게 단점인 팩션으로, 처음 접하는 초보자가 아니면 매우 잘하는 고수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팩션입니다.
산업력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 능력자체가 영향력밖에 못준다는건 매우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연방제이기에 원하는 정당을 유지하기 좋고, (영향력도 많기 때문에)
능력과 영향력 투자를 통한 확장에 뛰어나다는게 장점입니다.
왼쪽 테크에 젤레바스의 의지인가? 하는 팩션 전용 희귀시설이 존재하는데, 아마 더스트와 산업력의 0.3만큼 (각각) 영향력 추가로 기억합니다.
영향력 많이 주면 좋기야하지만, 후반부 과학기술 하나하나가 영향력이 비싸기에 크게 느껴질정도의 좋음은 아닙니다...
자세한 질문과 공략은 댓글로!
